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 주요 목적은 ‘쇼핑’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맛집 탐방을 위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소문난 맛집들을 백화점 내에 적극 유치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식도락 명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지요.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는 롯데백화점의 노력은 고객에게도, 맛집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객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명 맛집을 굳이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전통 있는 향토 맛집들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브랜드로 도약할 기회도 얻게 되었으니까요.
특히 부산의 롯데백화점들에는 국물맛이 일품인 대구탕집부터 30년 전통의 베이커리, 줄 서는 김밥집까지 부산지역의 맛집들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는데요. 지금부터 L군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3곳에 입점한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지역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운대기와집 대구탕,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구탕 명가 / 광복점
백화점에 해장하러 오이소~
한 숟가락 뜨자마자 ‘캬~’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국물! 이 맛에 많은 분들이 해장국을 찾으시는데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식당가에 입점한 ‘해운대기와집 대구탕’은 해운대(미포)에서 대구탕만 하루 1,500그릇 이상 판매하는 해장국 명가입니다. 싱싱한 대구에 무와 마늘을 넣고 100%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지요.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인 ‘대구’는 술로 인해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A, D가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은 별미입니다. 덕분에 해장 음식을 찾는 주변 직장인들은 물론, 맛집을 찾아 부산에 온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하네요.
B&C 베이커리,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남포동 추억의 빵집 / 동래점
하얀 버터를 바른 버터케익, 생일용 2단 케익, 전병과 호두과자까지….
40~50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B&C 베이커리’는 부산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빵집. 자갈치시장, 구제골목, 국제시장 등 볼거리 많은 남포동에서 30여 년 동안 부산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향토 빵집을 이제 롯데백화점 동래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 열풍이 부는 요즘 더욱 생각나는 맛집인데요. ‘B&C 베이커리’의 대표 상품이자 부산의 명물이 된 밤식빵, 파이만쥬, 치즈퐁듀, 샐러드빵, 통팥빵과 추억의 빵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갓 구운 빵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네요.
고봉민 김밥人, 돈가스 김밥으로 히트친 용호동 김밥집 / 광복점
김밥은 대충 한 끼 때우는 음식이 아니에요, 정성과 손맛을 담은 요리지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식당가에 입점한 ‘고봉민 김밥人’은 김밥의 고급화를 콘셉트로 한 부산의 대표 맛집입니다. 부산 용호동에서 시작해 전국적 체인망으로 성장하는 브랜드인데요. 김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주문과 동시에 요리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직접 튀겨 쫄깃한 수제 돈가스를 넣은 돈가스 김밥은 고봉민 김밥人의 인기 상품인데요. 롯데백화점 입점 후에도 ‘줄 서는 김밥집’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며 쇼핑하느라 출출한 고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습니다.
정항우 케익, 착한 가격과 유기농 재료로 승부 /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향토 빵집 정항우 케익,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재기를 꿈꾸다!
정항우 케익은 부산과 울산 출신들에겐 낯익은 브랜드입니다. 한때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70개가 넘는 체인점을 운영하다가 2006년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3곳에 시범 매장을 오픈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100% 천연 생크림과 안데스 청정염, 우리밀, 최고급 천연버터 등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마루롤과 큐브케익 등 24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정항우 케익은 12월까지 시범영업 후 최종 입점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인데요. 착한 가격과 유기농 재료로 승부하는 정항우 케익, 내년에도 계속 롯데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의령국밥, 부산에서 즐기는 경상도식 소고기국밥 / 부산본점, 광복점
‘부산’ 하면 돼지국밥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시죠? 항상 돼지국밥을 고수하셨다면, 이번에는 뜨끈한 소고기국밥 한 그릇 어떠세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입점한 ‘의령국밥’은 의령의 국밥을 전국 최초로 프렌차이즈한 소고기국밥 전문점입니다. 과거 대통령들이 자주 시식해 ‘대통령 국밥’으로도 알려졌지요. 부산 양정동에 본점을 둔 의령국밥은 한결같은 맛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는데요. 부산에서 맛보는 의령국밥의 맛, 꼭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남포수제비 1972, 깔끔한 멸치 육수와 쫄깃한 수제비의 조화 / 광복점, 동래점
1972년 부산 남포동에서 문을 열어 40여 년간 2대에 걸쳐 운영 중인 ‘남포수제비 1972’. 깔끔한 멸치 육수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 첫맛이 부드러운 국물에 얇게 뜬 밀가루 반죽을 떼어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수제비로 히트를 친 맛집인데요. 굳이 남포동까지 가지 않아도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동래점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남포특미수제비, 복어수제비, 들깨수제비, 해물짬뽕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취향따라 기분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18번 완당집, 2대째 이어지는 65년 전통 / 부산본점
완당, 아세요? 중국음식 ‘훈당’을 우리 입맛에 맞게 개량한 만둣국의 일종으로, ‘완당’ 또는 그릇에 담긴 모습이 구름 같다 해 ‘운당’이라고 불리는데요. 부용동, 남포동, 남천동에 점포를 둔 ‘18번 완당집’은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로도 꼽히는 맛집입니다. 2대째 이어지는 65년 전통의 유명 맛집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해 있는데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으로,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라네요. 입점 1달 만에 목표대비 130%의 매출을 달성했을 만큼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역 맛집 입점 현황
점명 | 브랜드 | 임점일자 |
광복점 | 오돌수육 | 2013년 08월 |
남포수제비 1972 | 2013년 05월 | |
해운대기와집 대구탕 | 2013년 01월 | |
조방낙지일번가 | 2012년 12월 | |
고봉민 김밥人 | 2012년 10월 | |
의령국밥 | 2012년 05월 | |
승기호떡 | 2011년 11월 | |
옵스 | 2009년 12월 | |
라멘이찌방 | 2009년 12월 | |
부산본점 | 크레페아인스 | 2013년 10월 |
의령국밥 | 2013년 01월 | |
18번 완당집 | 2012년 04월 | |
라멘이찌방 | 2010년 12월 | |
동래점 | 고봉민 김밥人 | 2013년 07월 |
남포수제비 1972 | 2013년 07월 | |
B&C | 2012년 09월 |
롯데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지역 맛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백화점에 입점시킬 예정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바탕에는 함께 사는 세상의 즐거움을 지역민들과 나누기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롯데의 기업이념이 깔려 있습니다. 고객은 맛있는 음식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어 좋고, 지역 맛집은 매출 신장과 브랜드 홍보, 더 나아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도 기대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이상적인 윈-윈(win-win)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