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회는 따뜻한 품 안에서 아이들이 푸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롯데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장소를 전국 곳곳에 조성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한 롯데제과와 롯데홈쇼핑의 나눔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빼빼로로 지은 아이들의 보금자리 ‘롯데제과 Sweet Home’
빼빼로로 지은 집이라는 제목에서 동화에 등장하는 ‘과자로 만든 집’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롯데제과가 건립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Sweet Home’은 인기 제품인 빼빼로로 지은 집이 맞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을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충당했으니, 아이들을 위해 과자로 지은 집이라는 말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롯데제과 Sweet Home’이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11월 7일입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50평 규모로 건립된 이 아동시설은 활동실, 상담실, 고학년 학습실, 저학년 학습실, 수면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롯데의 나눔이 결실을 본 결과물입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롯데는 문화의 혜택이 닿기 어려운 낙후 지역에 이런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데요. 국가적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큽니다.
빼빼로의 선행은 여기에 머물지 않습니다. 롯데제과는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에 빼빼로 30만 갑을 기증하는 등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부한 빼빼로의 양은 총 260만 갑에 달합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롯데제과의 나눔, 많이 응원해주세요.
전국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자리한 ‘롯데홈쇼핑 작은 도서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날 때마다, 그곳 대형서점에 쓰여 있는 이 글귀에 감탄하곤 하는데요. 책은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새 세상을 만나는 통로이고, 현재의 한계를 넘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도서관을 보급하는 롯데홈쇼핑의 나눔활동은 그런 의미에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닙니다. 비록 도서관의 이름이 ‘작은 도서관’이지만요.
‘작은 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도서보급 및 시설개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결과물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는데요. 지난 7개월간 서울,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등 각 지역에 12곳의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도서관이 자리한 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다문화센터 등 복지시설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독서토론, 이야기 교실, 책 낭독 등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작은 도서관은 더 주목받는데요. 도서관의 기능 외에도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서 열린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추진위원회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답답한 현실에 갇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롯데의 나눔은 작은 희망의 빛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롯데가 선물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아이들, 그리고 그들이 자라나 만들 건강한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