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을 선보였습니다. 총 150억 원의 투자와 약 2년의 제작기간을 통해 완성된 이번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년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는데요. 여느 테마파크에선 경험할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렛츠 드림(Let’s Dream)’! 그 자세한 소식을 L군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꿈’을 테마로 한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파크 전체가 어둠에 잠기면 어드벤처 중앙에서 20m 높이의 ‘매직 캐슬’이 솟아오릅니다. 이 ‘매직 캐슬’ 위로 반짝이던 별똥별이 쏟아져 내리자, 25개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이 어드벤처 상공에 나타납니다. 별똥별과 함께 다양한 색깔로 변하며 어드벤처 상공을 밝히는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 그 빛의 향연에 이어 ‘인어가 사는 바닷속 세상’, ‘요술램프 지니가 선보이는 환상의 세계’, ‘드래곤과 거대한 거미가 있는 모험과 어둠의 세계’ 등 6개의 꿈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 행렬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어드벤처 상공에선 화려한 불꽃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1회 공연에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는 ‘렛츠 드림(Let’s Dream)’은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를 접목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국내외 테마파크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스테이지 공연과 퍼레이드로 구분되는데요. 이번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선보인 ‘렛츠드림’은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Lotty)’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사람들에게 모험과 용기, 미래 등 6가지 꿈으로 희망을 선물한다는 내용입니다. 실내 파크인 어드벤처 전체가 무대가 되어 화려하게 표현되죠. 관람객들은 렛츠드림을 통해 흥미진진하고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뛰어난 무대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시각 효과로 표현한 화려한 ‘꿈의 세계’!
‘렛츠 드림(Let’s Dream)’ 공연의 묘미는 6개의 꿈을 환상적으로 표현하는 특수 효과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드벤처 상공을 날아다니는 25개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실내 파크 곳곳에 설치된 총 30대의 무인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 된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은 다양한 색깔로 변하며 어드벤처 상공을 떠다닙니다. 이 25개의 랜턴은 상공에 ‘나비’, ‘하트’, ‘번개’, ‘방패’ 등 다양한 모양을 그려내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퍼레이드는 홀로그램 효과를 360도로 적용해 어느 위치에서나 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는 관람객에게 요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비한 착시 효과를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드벤처 전체에 총 106대의 UV 라이트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차량과 배우 의상엔 UV 페인팅 처리를 해, 파크 전체가 신비로운 형광색을 띠도록 연출했습니다. 그래서 흰색이나 형광색 옷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LED 전구나 일반 전구로 야간 퍼레이드를 연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광섬유를 사용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는데요. 퍼레이드 차량 외부를 250만 개의 광섬유로 촘촘하게 꾸며 시시각각 색깔이 변하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완성했습니다.
이 밖에도 ‘렛츠 드림(Let’s Dream)’ 공연에선 역사적으로 오래된 무대 기술 중 하나인 ‘그림자놀이’ 효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면이나, 퍼레이드 중 거대한 꽃이 지나가면 향기가 나는 장면 등에서 다채로운 특수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렛츠 드림(Let’s Dream)’!
‘렛츠 드림(Let’s Dream)’이 더 특별한 이유는 파크 곳곳에 위치한 스토리텔러가 6개의 꿈 이야기를 미리 들려주는 ‘프리쇼(Pre-show)’를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관람객은 파크 어느 곳에서 공연을 관람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때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할 때마다 관람 위치를 바꿔가면서 공연을 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스토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객 참여 프로그램’ 또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그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는 사람은 퍼레이드 행진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렛츠 드림(Let’s Dream)’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퍼레이드에 참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어공주’, ‘알라딘’ 등 꿈속 주인공을 직접 연기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만약, ‘인어공주’ 역할을 맡았다면 실제 바닷속 인어공주를 연기하며 다른 관람객들에게 물방울을 선물하고, ‘몬스터 조련사’ 역할이라면 움직이는 거대한 거미 몬스터를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1회 공연에 총 8명이 참여 가능하니까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태양의 서커스’, ‘라이온 킹’ 등 대형 공연에 참여한 실력파 스태프들의 활약!
개원 25주년을 맞아 준비한 만큼, ‘렛츠 드림(Let’s Dream)’ 제작에는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의 ‘퀴담’, ‘알레그리아’, ‘O’의 브노아 쥐트라(Benoit Jutras)가 음악을 작곡했고, 디즈니 뮤지컬 ‘라이온 킹’과 ‘태양의 서커스’의 ‘카’에 참여한 바 있는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가 퍼펫 디자이너로 활약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일러 제프(Taylor Jeffs)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역사상 가장 놀랍고도 환상적인 엔터테인먼트 쇼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렛츠 드림(Let’s Dream)’의 총감독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김성근 감독 또한 “이번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매일 밤 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렛츠 드림(Let’s Dream)’은 7월 1일부터 매일 밤 8시 30분 1회 공연을 진행하며, 러닝타임은 30분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준비한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으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