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의 통큰 사회공헌활동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는데요. 어느 덧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 소식이 다시 한번 쌀쌀한 가을 하늘을 뜨겁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그들에게 어떤 행복을 전달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유니세프데이 및 희망포인트 기금적립 행사
롯데자이언츠는 2011년 4월, 프로 야구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니세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 이후에도 그룹 계열사 등의 후원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데이’는 롯데자이언츠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방식으로, 올 시즌부터 매월 ‘유니세프데이’ 관람객 1명당 1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답니다. 이외, 지난 8월 28일(목) 기아와의 사직 홈그라운드 경기에 앞서 롯데면세점과 유니세프 ‘희망포인트’ 협약식을 맺었는데요. 이번 협약식 이후로, 롯데자이언츠는 목요일에 홈경기를 할 때마다 입장객 1인당 1천 원을 적립해, 시즌이 끝나면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각종 적립행사 및 부산시 성금 전달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롯데자이언츠는 매년 연말이 되면, 부산시에 불우이웃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우이웃성금은 시즌 성적에 따른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적립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은행과의 러브포인트 적립행사는 홈경기 승리당 30만원, 송승준 승리당 50만원, 강민호 홈런당 20만 원, 손아섭 안타당 5만 원, 팀 3연승당 100만 원, 최준석 2루타당 20만 원을 적립하는 중입니다. 전준우 선수의 경우, 사랑의 난방유 적립행사로 루타당 20리터를, 강민호 선수는 사랑의 도루저지 행사로 도루저지 1회당 독거노인 대상 인공관절 수술 1회, 사랑의 틀니 행사는 송승준 1승과 전준우 1홈런당 각각 1회씩 적립됩니다. 이 밖에, 사랑의 눈수술, 사랑의 어깨관절, 사랑의 세이브(디스크수술), 사랑의 나눔, 사랑의 도시락 등 다양한 신규 활동을 전개 중인데요. 참고로, 작년에는 총 2억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롯데기 야구대회
지난 3월 1일(토) 부터 3월 8일(토) 까지, 구덕야구장에서는 제26회 롯데기 초, 리틀, 중학교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팀은 부산, 울산 지역 초등부 6개팀, 리틀부 16개팀, 중등부 10개팀으로 총 32개팀이 참가했는데요. 초등/리틀부는 각각 나눠 진행했고, 3월 1일 리틀부 대회인 울주군 리틀과 해운대구 리틀의 대결을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3월 8일(토) 열렸으며, 참가팀 전체에게는 야구공 2박스를 제공하고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3백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준우승팀에게는 2백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선물했답니다. 또한,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글러브, 배트, 스파이크 등의 야구용품과 트로피를 시상했습니다. 한편, 제3회 롯데기 고교야구 대회는 올 10월에 개최합니다.
부산지역 수해민 돕기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8월 25일(월) 부산 지역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 5천만 원 상당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부산 북구, 동래구, 기장군을 중심으로 의복, 의료혜택 지원과 기부금을 지원했습니다. 먼저,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9월 9일(화), 10일(수), 13일(토) 홈경기 입장관 중 1인당 1천원을 적립하고, 14일(일) 경기 전엔 부산시에 적립금을 전달했으며, 수해 피해 가정에게는 구단 점퍼 및 의류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단 지정병원(좋은삼선병원, 세흥병원, 힘찬병원, 하이뷰안과, 하늘마음한의원)과 연계하여 기장 지역 수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의 의료혜택을 펼쳤는데요. 9월 10일엔 사직 홈경기 챔피언스데이를 맞아 ‘용감한 시민’ 구봉철(45) 씨가 시구에 나섰습니다. 기장군에 살고 있는 구봉철 씨는 폭우로 마을이 침수되었을 당시, 미처 피신하지 못한 생후 4개월 된 아이와 30대 엄마를 고무대야를 이용해 구조했답니다. 그는 평소 사회인 야구동호회를 즐기는 롯데자이언츠의 열혈팬이라네요.
동래교육청 연계 사회공헌 활동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6월 13일(금),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롯데자이언츠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 대상 선수 멘토링 교실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 함양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7월부터 관내 57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멘토링 및 야구체험 교실을 운영했고, 학교 초청사업을 통해 관내 10여 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회당 2천 명의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며, 교내 동아리가 운영되는 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사직구장 내, 애국가 및 공연행사를 지원했습니다. 이 사업은 롯데자이언츠 시즌이 종료 될 때까지 운영되는데, 1억 7천만 원 상당의 사업진행비는 롯데자이언츠의 전액 부담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삼동복지재단 연계 구장투어 행사와 지역 군부대 위문품 전달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롯데자이언츠는 지역아동 구장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그리고 롯데자이언츠가 공동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으로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5회로 나눠 실시할 예정인데요. 특히, 후원 지역아동들에게 사직야구장 내외부 관람 뿐만 아니라, 캐치볼과 볼보이, 장내 아나운서 등 각종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6월 19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부산 지역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 8백만 원 상당의 라면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롯데자이언츠는 올 초부터 부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끊임 없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발로 그치지 않고 연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부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여러분도 L군과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