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섭니다. 롯데그룹은 10월 23일(목),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는데요. 이 생생한 소식을 L군이 전해드리겠습니다.

푸른색은 희망의 상징, 슈퍼블루 운동화끈의 의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롯데그룹이 주관하는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 컬러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고 있답니다. 푸른색은 희망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색을 가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끈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인데요. 유방암 환자에 대한 지지를 표방하는 ‘핑크리본’ 캠페인과 유사한 형태의 캠페인입니다.

롯데는 운동화끈 제작 및 배포, 캠페인 확산 등 캠페인 모든 과정을 주관하고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븐일레븐은 11월 1일(토)부터 전국 점포를 통해 ‘슈퍼블루 특별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동화끈 10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고, 롯데홈쇼핑은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지원하며, 자체 방송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이외, 롯데의 모든 계열사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슈퍼블루 캠페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작된 슈퍼블루 캠페인

지난 19일(일), 20일(월)에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 이청청 디자이너가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티져(teaser) 형식의 캠페인 홍보를 이미 시작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롯데는 11월 6일(목), 7일(금)일, 이틀 동안 열리는 제주 올레 걷기 축제와 11월 16일(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투게더위워크 걷기대회’ 현장에서도 많은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하고 걸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롯데그룹 소진세 대회협력단장은 “슈퍼블루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롯데그룹이 다양성 헌장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밝고 건강한 방식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함께 시작하는 슈퍼블루 캠페인은 ‘우리는 장애인과 함께합니다’라는 약속을 의미하며,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나올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한 사람이 운동화끈을 묶는 일은 작은 행동처럼 보이지만, 그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롯데의 슈퍼블루 캠페인.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