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임시개장 이후 발생한 몇 가지 안전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 및 해결조치를 알려 드립니다.
10/27, 롯데월드몰 5~6층 테마식당가 바닥 균열
테마식당가 바닥은 시멘트 모르타르를 시공한 것으로, 마감재 특성상 ‘건조 수축’에 의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나, 그 정도가 과도하게 발생하였습니다. 쇼핑몰 5~6F 5개소에 바닥을 뚫어 조사(코어링)한 결과, 구조 바닥 콘크리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바닥 균열 부분을 보수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통해 고객 분들이 더 이상 우려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29, 롯데월드몰 금속부품 낙하 사고
롯데월드몰 4층에서 유리 청소를 하던 중 유리 난간을 고정하는 금속부품이 떨어지면서 1층을 지나가던 남성의 머리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여 부상부위를 치료했습니다. 당일 영업종료 후 전수조사를 하였고, 분리될 수 있는 모든 금속 부품은 제거하였습니다. 현재 더욱 확실한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오픈 부위 하단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그물망 설치는 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11/3, 에비뉴엘 천장 균열
에비뉴엘 천장 마감재의 이음새 부분에 발생한 균열은, 실내 온도 변화에 따른 ‘건조수축’에 의한 현상으로 현재 보수 완료되었습니다.
11/5, 면세점 엘리베이터 정지 관련
롯데월드몰 면세점 엘리베이터가 정지한 것은 화물이 일시적으로 문쪽에 쏠려 발생한 것으로 ‘도어안전센서’가 작동하여 ‘자동 멈춤’으로 전환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화물을 문 안 쪽으로 이동시키자 엘리베이터는 정상 가동 하였습니다.
12/3, 아쿠아리움 누수 관련
아쿠아리움은 현재 영업정지 후 수조 누수와 관련된 부분은 미국 수족관 전문보수업체에 의해 실리콘 보수를 완료하여 누수를 완전 차단했습니다. 롯데는 1월 27일 아쿠아리움의 정밀 안전 점검 결과 보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서울시의 최종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2/5, 하이마트 앞 천장 균열
롯데월드몰 하이마트 부근 천장 균열은 천장 작업 중 작업자 부주의로 천장 석고보드에 충격을 줌으로써 발생한 것입니다. 12월 4일 오전 석고보드 파손을 확인하였지만 영업 중에 작업이 불가하여 당일 영업 종료 후 보수 완료하였습니다.
12/10, 롯데시네마 14관 진동 발생 관련
우퍼 스피커(저음용 스피커)의 음향으로 인한 영사기 떨림으로 스크린 진동이 확인되어 진동방지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롯데는 1월 27일 롯데시네마의 정밀 안전 점검 결과 보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서울시의 최종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2/11, 쇼핑몰 지하1층 천장 누수
고무패킹 손상으로 스프링클러 연결부에 누수가 발생하였으며, 당일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해당 부품을 교체하였습니다.
12/11, 잠실역 공영주차장 누수
누수가 발생한 이 구간은 1997년 5월에 시공된 구간입니다. 누수의 원인은 지하1층 구조물과 벽돌 사이에 결로 등으로 인해 물이 보[梁;량]와 벽체를 통해 흐르던 것으로 지난 12월 14일 보수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12/27, 롯데월드몰 9번 출입문 탈락 사고
제2롯데월드 출입문 탈락 사고는 운영상 관리 부주의로 인해 발생된 사고였습니다. 사고 발생 후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롯데월드몰의 총 204개 출입문을 전수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롯데는 운영 중인 상설점검단을 더욱 보강하고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12/31, 롯데월드몰 주차장 균열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을 보수하고 있던 중 주차장 균열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지하주차장 균열 발생 부위에 대해 바닥을 뚫어 조사(코어링)하는 등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 안전상에는 전혀 문제는 없는 바닥재 콘크리트의 일반적인 ‘건조 수축’에 의한 균열로 판명되었습니다. 현재 균열 발생 부위에 대해 지난 12월 16일부터 시작하여 1월 4일까지 1차 보수하였습니다.
1/15, 롯데월드몰 2층 의류매장에서 진동 발생 관련
2층 의류매장 천장 조명기구가 흔들렸던 정확한 원인은 공조실의 공조기가 작동하면서 나타난 미세한 진동이 벽체에 전달되어, 진동이 조명 부착용 레일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물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와 같은 작은 오해로 인해 고객 및 직원분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공조기의 바닥 방진장치를 고무패드에서 스프링으로 변경(50%의 진동 저감효과 발생)하여 1월 19일까지 공사 완료하였습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제2롯데월드가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랜드마크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