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착공 4년 5개월 만의 기록인데요. 이 기쁜 소식을 L군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바로 오늘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따끈따끈한 행사 소식을 알려드리기 전 롯데월드타워 현장에 다녀온 L군이 여러분을 위해 100층 위 전경을 공개합니다!
100층에 올라 남서쪽을 바라 본 풍경입니다. 탁~ 트인 전경이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싸악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와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가 장난감 같이 보이네요. 크게만 보였던 자이로드롭이 마치 이쑤시개 같은데요. ^^
한강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에서 바라본 한강도 여전히 아름답게 보이네요! 한강 넘어 남산쪽도 훌륭한 뷰를 자랑합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식 개최
이곳은 오늘 있었던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식 현장입니다. ^^ 롯데그룹과 롯데물산은 24일 오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00층을 완공하는 콘크리트 타설식과 123층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기원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계기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초고층 건물의 안전기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모두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100층을 돌파한 롯데월드타워는 어떤 건축물의 의미를 가질까요?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으로 건설되는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010년 11월에 착공되어 2014년 4월 중앙 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지 1년 만에 100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는 국내 첫 기록이자, 층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완공된 빌딩들과 비교했을 때 10위에 해당하는데요. 목표대로 2016년 말 완공이 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됩니다.
100층 돌파하는 롯데월드타워는 대한민국의 자존심
롯데월드타워는 우리 건축역사에서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 건축물로 그 동안 지속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산물이며 현재 공사 자체가 국가의 자부심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초고층 빌딩은 그 나라의 상징이자 국력이 있어야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인데요. 예로,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준공식 때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빌딩 전체 불을 켜는 행사를 할 만큼 뉴욕과 미국의 자부심이었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초고층 빌딩의 대명사로 사랑 받고 있죠.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분야에서 성공한 선진국일수록 국가의 자존심을 세우는 초고층 빌딩 건설이 한창입니다.
초고층 건물은 랜드마크이자 관광 수입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될 경우, 2014년 개장한 롯데월드몰과 함께 150만명의 해외관광객이 추가로 우리나라를 찾아 연간 3,000억원의 외국인 관광수입이 발생하고, 국내 관광객을 포함하면 약 5천여명 이상이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건물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래도시’ 기능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초고층 빌딩은 단순히 상징성을 떠나 도시 속 도시라 불리는 ‘입체도시’를 형성합니다. 학계에서는 초고층 빌딩이 설계에서부터 단독건물이 아닌 사무공간과 거주공간, 호텔, 전망대, 미술관 등이 한 곳에 집결돼 건물 집단을 형성시키는 방향으로 발상의 전환이 이뤄져 ‘입체 도시’ 또는 ‘수직 도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에서는 초고층 빌딩이 가져오는 ‘입체도시’ 효과가 건축•도시•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건설기술 역량 업그레이드
현재 우리나라에 완공된 가장 높은 빌딩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로 높이 305m, 지상 68층입니다. 한때 초고층 건축물의 상징이었던 강남구 ‘타워팰리스 3차’(264m•69층)와 여의도의 ‘63빌딩’(249m•63층)은 이미 100층에 한참 모자랍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두산 제니스타워나 아이파크 마리나타워의 각각 80층과 72층에 높이도 300m 전후입니다.
그래서 롯데월드타워가 돌파한 100층은 우리나라 건설 기술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념탑과도 같습니다.
국내 건설사들은 이미 해외 초고층 건물 시공을 통해 높은 기술을 선보여 왔으나 국내 시공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입니다.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이 단순시공을 넘어 기획, 시공, 공사관리, 건물 운영관리 등 공사 및 운영의 모든 과정을 도맡았습니다.
<100층 도달까지 주요 공사 수치>
또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들어간 주요기술만 해도 하중, 풍속/지진, 콘크리트 관련해 20개가 넘고, 구조와 설계는 물론 테스트까지도 새로운 기법이 사용됐습니다. 특히 롯데건설을 비롯, 초고층 공사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들은 초고층 건설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고, 대한민국 건설계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좋은 기회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말에 555m 높이에 달하는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에 힘입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로 세계 초고층 빌딩의 안전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초고층 빌딩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