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금요일, 2016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2007년 이후 9년 만에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닌 금요일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렸는데요. 야구 팬 분들은 프로야구 개막전 덕분에 뜨거운 불금을 보내셨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처음으로 10구단 시대를 맞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역시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팀간 16차전(홈 8경기, 원정 8경기 씩) 총 720경기가 펼쳐져 가을야구에 나설 주인공을 결정하는데요. 가을야구는 최소 5위 안에 들어야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올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10개 구단 판도가 바뀌었고 단일 경기사용구, 심판 합의판정 제도의 확대, 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조항 신설 등의 여러 규칙, 새로운 모습을 야구 팬들 앞에 드러낸 구장 등 쾌적한 관람 환경도 조성되어 여러 변화를 맞게 되었는데요. 롯데자이언츠도 올 시즌을 위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선수들간의 팀워크와 부산 시민들의 야구 사랑에 대한 감사하는 표현을 담은 ‘Team First, Fan First’를 2016년 올 시즌 캐치프레이로 정하고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전력보강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한동안 다소 성적이 주춤했던 롯데자이언츠! 2016년을 맞아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볼까요?
2016년 달라진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꾸준한 전력 보강으로 팀 색깔이 달라졌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올 시즌 전력은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에 이어 ‘5강’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가을야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바로 마운드의 보강에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특급 마무리 손승락 선수와 불펜 투수 윤길현 선수를 영입해 ‘뒷문’ 을 강화하였고 또 외국인 삼총사인 짐 아두치, 조쉬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 선수와 재계약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갖추었습니다.
개막전 3경기로 본 롯데자이언츠
지난 개막전 첫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는 넥센히어로즈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붙었고 넥센히어로즈에 2-1,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자이언츠가 야심차게 준비한 윤길현, 손승락 이 불펜 듀오가 개막전에서 위력을 발휘하였는데요. 이번 개막전에서의 롯데자이언츠 승리는 고척 스카이돔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승이자 조원우 신임 감독의 첫 승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 승리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크나큰 기쁨도 잠시, 다음날인 2일과 3일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하여 현재 1승 2패를 기록 중에 있는데요.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죠.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3경기 동안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영상을 공개합니다.
[Weekly GIANTS] 4월 1주 (04.01~04.03)우리 선수들의 근성있는 모습과 몸을 아끼지 않고 1루로 질주하는 ‘기본을 지키는 야구’를 볼 수 있었던 개막 시리즈!#롯데자이언츠 #위클리자이언츠 #GIANTSTV
롯데자이언츠 (LOTTE Giants)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4일 월요일
영상출처_롯데자이언츠 공식페이스북
롯데자이언츠는 4월 5일부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6 홈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지금까지 연승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4월 7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4월 10일(일)까지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쭉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응원해주세요! 현재 롯데 공식페이스북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응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은 롯데그룹에서 준비한 롯데자이언츠의 다양한 응원 상품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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