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가득한 홍대거리에 여심 저격한 핑크색으로 그라데이션 된 미니백화점이 들어섰습니다. 바로 롯데백화점이 최근 오픈한 국내 첫 미니백화점 롯데 ‘엘큐브’인데요.
3월 25일, 오픈 첫 날부터 엘큐브 앞에는 20대 남녀들로 붐볐습니다.
스페인어로 ‘세상에 하나뿐’인 ‘el’과 변화가능한 정육면체의 퍼즐 ‘CUBE’ 를 뜻하는 엘큐브는 항상 변화하는 패션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녔는데요. 이름대로 시즌에 따라, 트랜드에 따라 각 매장의 분위기와 배치가 바뀌기도 한답니다.
1층부터 4층까지 규모는 작지만 브랜드 구성이 알차게 되어있습니다.
입점해 있는 브랜드를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보이런던, 어드바이러지, 코너스, MLB 등이 입점한 유닉세스 컬쳐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상 1층은 베네피트와 VDL 등 백화점에만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라인프렌즈와 코스메띠끄 등 캐릭터 샵으로 꾸며졌습니다.
2층은 피그먼트, 토모톰스 등 영캐쥬얼과 액세서리가 3층에는 플레이노모어, 육심원, 콰니 등 2030젊은층이 선호하는 총 21개의 의류 잡화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엘큐브는 20대가 좋아하는 상품들이 한군데에 모아져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옥상인 4층에는 사은행사장과 옥상공원 내 공연 무대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텍스리펀 데스크가 있어 관광객들이 휴식과 편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엘큐브는 버스정류장과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 가까이 있어 찾아오기도 쉬운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쇼핑하기에도 제격인 곳 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연내에 홍대 2호점을 비롯해 신사동 가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와 백화점이 많지 않은 지방 주요도시들을 공략 할 예정인데요. 엘큐브가 번화가 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양한 트렌드를 즐기고 싶다면? 롯데 미니백화점 엘큐브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