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방송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쇼핑을 제공하지만 정작 방송 현장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특히 담아내는 장면 하나하나가 방송으로 송출되는 생방송의 특성상 한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예의주시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홈쇼핑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입니다.
카메라감독이란?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카메라 촬영 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롯데피플의 주인공은 롯데홈쇼핑의 여성 1호 카메라맨 이서희 감독입니다. 이서희 감독은 카메라 앵글의 미학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상품에 대한 정보도 촬영 전에 꼼꼼하게 파악해 고객이 궁금해 하는 시각적인 정보를 생생히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이서희 감독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주인공 이서희 카메라 감독
Q. 카메라 감독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는데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였고 또 이쪽 일에 관심이 있어서 홈쇼핑 카메라 감독이 되었습니다.
Q. 롯데홈쇼핑 여성 카메라 감독으로 생각했을때 직업 상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A. 홈쇼핑 고객의 대다수가 여성인 만큼 여성의 시선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특히 홈쇼핑 고객의 대다수가 여성인 만큼 여성의 입장에서 고객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해 반영해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여성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면서 힘드신 부분은 없나요?
A. 처음 입사를 했을때가 10여년 전 쯤 되는데 그때는 장비가 무겁다보니 물리적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었는데요. 지금은 일에 적응도 되었고 장비의 무게도 많이 경량화 되어서 다행입니다.
Q. 카메라 감독을 꿈꾸는 여후배들에게 하고싶은말?
A. 홈쇼핑 특성상 여성을 위한 직업일 거라는 생각에 대한 기대가 클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꿈을 향해 멀리 보고 지레 겁먹지 말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Q. 카메라 감독님이시니까 셀프카메라로 마지막 인사 부탁 드려도 될까요?
A. 저희 롯데홈쇼핑 방송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롯데홈쇼핑의 여성 최초 카메라맨 이서희 감독님을 만나보았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해보니 그녀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녀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