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퇴근을 하고 여유있게 저녁을 먹기 시작한 시간! 서울 방이동 근처에 한 여성이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의 주인공 롯데주류 유흥판촉팀 유혜진사원
Q. 주류 영업사원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 영업사원들은 점심시간 쯤 출근하여 밤 9시까지 맡은 지역의 식당과 술집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합니다.
저는 방이역과 잠실역 부근 210개소 점포의 상권을 담당하며 새로운 포스터를 붙이고 메뉴판 교체를 직접 하기도 합니다.
Q. 여성으로서 주류 영업 일을 하며 힘든 적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었고 여자가 주류영업을 하느냐는 선입견 때문에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여성이라는 점이 장점이 되었습니다.
Q. 여성이라는 점이 어떤 장점이 되었나요?
여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친화력으로 점포 사장님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하는 직원 이모들의 얼굴뿐만 아니라 성격과 특징, 가족관계, 단골손님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업소 내 붙일 포스터, 메뉴판, 배너 등을 직접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섬세한 점을 이야기할 수 있어요.
Q. 업무로 인해 생긴 습관이 있다면?
친구들을 만나 식당에 가도 저희 제품이 명당자리에 배치가 잘 되었는지 냉장고부터 쳐다보게 돼요.
또 손님들이 어떤 제품을 시키셨는지 테이블을 유심히 살피게 됩니다.
Q.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저는 소맥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클라우드의 ‘구름’, 처음처럼의 ‘처럼’을 섞은 ‘구름처럼’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여러분!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운 거 아시죠? 롯데주류와 함께 적당한 음주로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