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역 부근은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77개 버스 노선이 들어서 있어 교통체증이 심각해 출퇴근길 환승 지옥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던 곳입니다.
롯데는 잠실역 주변 지역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2년 6개월간 1,3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잠실광역환승센터 만들었는데요. 하루 2만 5,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잠실광역환승센터! 어떤 점들이 편리해졌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교통체증 해소!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인해 버스가 지하에서 회차해 지상 도로 교통량이 감소하였고, 정류소 장기 정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었습니다. 또 퇴근시간, 승차 대기자들로 인해 복잡했던 잠실역 주변 버스정류소도 잠실광역환승센터가 운영 된 뒤로 많이 한적해져 보행자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되었답니다.
2. 환승거리와 시간이 짧아졌어요!
잠실광역환승센터가 개통되면서 버스에서 지하철까지의 환승거리가 최대 530m에서 최소 50m까지 단축됐고, 평균 환승 시간은 기존 6분 30초에서 2분으로 약 4분 30초 가량 줄어지는 등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3. 곳곳에 구비된 안전장치!
환승센터에는 버스 이용자를 위해 버스 정차 면과 승차장 사이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크린도어는 정차 면에 센서를 설치해 버스가 정차한 경우에만 버스 운전자가 무선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안쪽에서는 문을 열 수 없으며 비상 버튼을 이용해 수동 오픈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중앙관제실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요.
또한 잠실광역환승센터 내부에는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소화전이 빼곡히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승차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밖으로 모두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했답니다.
환승센터 곳곳의 횡단보도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신호등 음향장치도 설치되어 있으며 버스 진입시간 이외에는 환승센터에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기도 설치했습니다.
4. 쾌적한 환경!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비도 되어있는데요.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에어커튼 등을 설치해 매연 및 미세먼지 등의 승차장 유입을 차단했습니다.
또, 곳곳에 공기 질 측정 장치를 설치해 상시 측정 관리하는데요. 오염 물질이 측정 장치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치로 감지되면 환기시설이 가동되고, 68개의 급배기를 통해 오염된 공기로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잠실광역환승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잠실광역환승센터가 더욱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롯데의 노력!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