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쇼핑을 도와주는 로봇이 등장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롯데백화점 본점의 ‘엘봇’과 롯데월드몰의 ‘장금이’인데요. 어떤 기능으로 고객들의 쇼핑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롯데백화점 본점 ‘엘봇’
첫 번째로 만나볼 로봇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있는 말하는 쇼핑도우미 ‘엘봇’ 입니다. 엘봇은 백화점 내 인기 식당, 3D 가상 피팅 체험 서비스, 픽업 데스크, 외국어 상담 서비스 안내를 도우며 옴니채널 존을 지키고 있는데요.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양팔을 움직이며 애교스러운 말투와 눈빛을 건네기도 합니다.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면 엘봇은 고객에게 ‘배가 고픈지’ 아니면 ‘심심한지’를 묻는데요. 이 중 배고픔을 선택하면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카페와 음식점의 정보를 고객들이 선호하는 순서대로 6곳 정도 안내해 줍니다.
또 심심하다는 고객에게는 옆에 설치된 3D 피팅 서비스를 받아볼 것을 권해주는데요. 대형 스크린 앞에서 다양한 옷을 가상으로 입어본 고객이 마음에 드는 옷의 정보를 확인한 뒤 매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해주죠.
외국인 고객이 왔을 경우에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응대해주기도 합니다.
하루 2시간씩, 2차례 일을 하고 다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퇴근한다고 하니 엘봇을 경험하고 싶다면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6시에 맞춰 방문하세요!
롯데월드몰 ‘장금이’
롯데백화점 본점뿐만 아니라 잠실 롯데월드몰에도 서비스 로봇이 등장했는데요. 롯데월드몰 5층, 전통 궁중요리 전문점 ‘대장금’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인 ‘장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장금이는 음식 메뉴 안내를 비롯해 고객안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 국어도 유창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윙크를 하며 깜찍한 표정으로 최신 인기가요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치기도 하고!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점에 방문한 가족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로봇이랍니다.
이처럼 롯데는 엘봇, 장금이와 같은 안내 서비스 로봇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웹과 모바일 등을 통해 다양한 AI(인공지능) 서비스로 고객들의 쇼핑을 도와줄 예정인데요.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롯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