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마트의 주요 고객인 주부들에게 쇼핑도 일종의 ‘일’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심에서는 ‘휴식’을 충족시켜 줄 만한 공간도 마땅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지난 4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롯데마트가 새롭게 오픈해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기존 마트와 달리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를 두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탄생했는데요. 롯데마트 양평점이 과연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실까요?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 어반 포레스트
대형 마트의 1층의 경우 매장의 첫 이미지는 물론, 고객들이 얼마나 오래 머물러 있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롯데마트 양평점은 다른 대형마트와 다르게 1층을 아주 과감하게 고객에게 양보했습니다.
가장 먼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은 도심 숲(Urban Forest)이라는 뜻의 ‘어반 포레스트(Urban 4 rest)’인데요. 어반 포레스트는 도심 속에서 ‘건강한’,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는’, ‘나의 스타일을 위한’ 이렇게 네 가지 휴식(Rest)이라는 뜻을 지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1층 전체가 나무, 담쟁이덩굴로 가득한 어반 포레스트는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이색적인 힐링 공간인데요. 콘센트와 와이파이까지 제공하고 있어 유모차를 끌고 온 주부, 노트북을 들고 온 고객 등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대형마트에 최초 입점하는 커피 전문점 폴 바셋, 방송인 홍석천 씨가 운영하는 유명 태국 음식점 마이타이, 인도 요리 전문점인 강가 등이 입점해 있어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기는 것은 물론 혼자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답니다.
행복한 식사를 위한 외식공간 그로서란트
마트의 꽃으로 불리는 롯데마트 양평점의 식품 매장에는 먹거리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grocery와 restaurant의 합성어)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식품관 ‘스테이크 스테이션’에서는 스테이크를 구매한 고객이 원할 경우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데요. 구워진 고기를 매장에서 바로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테이크 아웃처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마리네이드, 시즈닝 스테이크 등의 상품을 통해 집에서 프라이팬에 굽더라도 스테이크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매장 내 ‘드라이 에이징’, ‘웻 에이징’ 전용 숙성고도 9대가 설치돼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클린 클라스 스테이션’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수족관은 물론, 회를 뜨거나 참치를 해체하는 등의 작업도 구경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가공식품 매장의 경우에는 시리얼 전문존, 코코넛존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운영되지 않는 카테고리존도 만날 수 있답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공간 토이저러스
2층에는 세계 최대 규모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가 들어서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장난감은 물론이고 AR(증강현실)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어 아이언맨, 엘사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무선 자동차와 드론도 직접 조종하며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쇼핑에 관심 없는 아빠와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도 제격인 장소죠!
더불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롯데마트의 기존 특화 매장도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힐링을 테마로 한 고객 휴식공간 ‘페이지 그린’ 매장과 자유롭고 세련된 데일리룩 스타일을 제안하는 의류 브랜드 ‘테’ 매장에서도 곳곳에 비치된 의자를 통해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홈 인테리어 생활 제안 매장인 ‘룸바이홈’에서는 셀프 인테리어 족들이 좋아할 프랑스 조립가구, 친환경 침구 등을 판매하며 주방용품 전문 매장인 ‘룸바이홈 키친’ 에서는 명품 식기, 셰프용 주방용품 등이 있어서 주부들의 쇼핑을 한층 더 즐겁게 해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롯데마트 양평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이번 주말, 우리 가족 (休) 플레이스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힐링해보는 것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