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유통·서비스 산업의 발전속도가 빠른데 비해 관련 전문교육기관이 현저히 부족한 편 입니다. 이런 베트남에 롯데가 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를 위해 나섰는데요.
롯데는 유통 선진기법을 전수해 베트남 유통·서비스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양국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를 열었습니다.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는 호치민 산업대(Industrial University of Ho Chi Minh City) 캠퍼스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롯데는 이곳에서 유통•서비스에 관심 있는 구직자나 역량개발을 위한 중소상인,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연간 총 3백여 명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교육은 수강생들에 맞춰 1~2주 단기 과정부터 2개월 과정까지 세분화되어 진행되는데요. 수강생들은 유통•서비스 현장에 필요한 컴퓨터 사용법과 위생관리, 고객 응대 스킬 등을 배우게 됩니다.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진출을 시작한 롯데는 현재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등 10여 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롯데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수강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치민의 롯데 사업장에서 현장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교육생에 대해서는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계열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과도 연계할 예정이에요.
롯데는 베트남에서 위와같은 산업 발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롯데재단은 2008년부터 꾸준히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리아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도모와 기업 역할 수행을 위해 전국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소외•빈민층을 위해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들을 설치해 주는 ‘롯데스쿨’을 3곳에 개원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빗물 식수화 설비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롯데는 하노이에 초고층 랜드마크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하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는데요. 이 외에도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하여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는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2020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롯데! 롯데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