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롯데월드몰 에비뉴엘동 8, 9층에 위치해 있었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지난 6월 30일, 타워동 매장을 새롭게 확장했습니다. 기존 3,457평에서 5,252평으로 확장공사를 끝내고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2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면세점으로 변신했는데요.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자세히 둘러볼까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에비뉴엘동과 타워동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타워동에 위치해 있는 전망대 ‘서울스카이’,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 등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새로 문을 연 타워동에는 해외 명품 매장도 대거 들어섰는데요. 이로써 전체 해외명품 브랜드는 기존 320여 개에서 420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익숙한 해외 명품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선호가 반영된 브랜드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죠.
매장 구성 역시 물건을 모아 판매했던 기존 면세점과 달리 쇼핑몰에 가까운 형식으로 꾸몄는데요. 단체 관광객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널찍한 통로와 곳곳에 휴식공간을 만들어 쇼핑의 편의도 높였답니다.
중소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관’과 ‘팝업 스토어’를 신규 조성했으며, 일부 중소기업 화장품 매장 중 한 곳은 포토존 처럼 분홍색 비행기 콘셉트로 내부를 꾸몄는데요. 때문에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매장에 비치된 의자도 실제 비행기 좌석과 유사하게 연출되어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 알리기 위한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도 새로 만들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도 도자기 등 전통 공산품과 방짜 유기와 금박 제품 등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 매장 역시 한국 전통 가옥 콘셉트로 설계해 매장에 방문하는 즐거움을 강화했어요.
이처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쇼핑과 관광을 연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의 변신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