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17/10/16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 롯데지주 주식회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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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그룹은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가치경영실, 재무혁신실, HR 혁신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6개 실로 구성되며, 전체 임직원수는 170여 명 규모로 출범했습니다.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별도의 사업 없이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 평가와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또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룹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및 M&A 추진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지주회사의 출범과 더불어,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마크 심볼도 선보였습니다. 심볼의 둥근 마름모꼴은 롯데의 새로운 터전이 된 잠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의 부지를 본 뜬 것이며, 좌측 하단의 점은 고객의 ‘삶의 시작’을, 연속되는 선은 롯데와 더불어 풍요롭게 흐르는 ‘삶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어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인 ‘샤롯데’의 영원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심볼의 전체적인 색감과 이미지는 따뜻하고 친근하며 시각적으로는 굳건하며 안정적인 점이 특징입니다. 또 새로운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의 약자인 L, V, C로도 읽힐 수 있는 형태입니다.

롯데지주의 출범으로 롯데그룹의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줄어들었는데요.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이 제고됨은 물론, 사업과 투자부문 간의 리스크가 분리됨에 따라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자회사의 경영 악화로 인한 모회사의 동반 부실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는데요.

또한 사업 간 분할, 매각, 인수 시 지분구조의 단순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업구조 변화로 인한 영향이 지주회사 혹은 특정 자회사에 국한되어 의사결정이 용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주주 중심의 경영문화도 강화될 전망인데요. 그동안 불투명한 지배 구조로 인해 저평가됐던 기업가치에 대해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네요.

창립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밑거름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롯데지주! 앞으로도 롯데는 국내에서 갖는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화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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