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명절인 설,
하지만 때론 ‘명절 증후군’이라는 불청객을 동반하기도 하죠.
일상에 복귀한 지금, 혹시 괜스레 짜증이 나고 의욕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당신도 어쩌면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죠!
STEP 1. 적을 알고 나를 알자! 자가 진단 테스트
명절 증후군이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겪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의미합니다.
최근엔 취업을 준비하거나 결혼하지 않은 청년들도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는데요.
지금 본인이 ‘명절 증후군’을 겪고 있진 않은지
자가 진단 테스트로 알아보세요
STEP 2. 본격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굳은 몸을 늘려주기, 스트레칭
장거리 운전으로 생긴 허리통, 음식 준비로 생긴
손목터널증후군 등에는 스트레칭만 한 게 없습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흔한 질환이죠.
신경질환의 일종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손가락 저림, 감각 저하 등을 보이며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인 건 스트레칭으로 예방 및 호전될 수 있다는 사실!
벽을 민다는 느낌으로 손바닥을 뒤로 젖힌 후 10초간 유지해주세요.
손목을 아래로, 위로 향하게 각각 젖혀 주세요.
주먹을 가볍게 쥐고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목욕으로 피로를 말끔하게!
명절에 생긴 근육통은 자칫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바로 해소해 주는 게 필요합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6~40℃의 따뜻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긴장했던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고요.
단,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쉴 틈 없이 일한 당신, 이번 주말에는 모든 것을 잊고 쉬어 보는 건 어떠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쉬어 보세요.
눈을 감고 안정된 자세로 앉아 심호흡과 함께 명상하는 것도 추천해요.
물론 잠을 실컷 자거나, 평소 보고 싶었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바탕 웃어보는 것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네요.
4)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족 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만 한 게 없을 거 같습니다.
조금은 쑥스럽지만, 여러모로 수고한 가족들에게
“힘들었지? 고생했어”, “연휴 동안 수고했어.”, “정말 고마워”와 같은
진심 어린 한 마디를 건네 보세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명절 증후군을 온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연휴 끝에 돌아온 일상에서 명절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앞서 설명한 방법들을 이용해 보세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든다거나 점심시간에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활력을 되찾는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그럼 모두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