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화), 이른 아침부터 마곡 롯데중앙연구소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18년의 마지막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7기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따뜻함 가득, 롯데 플레저박스 ]
‘롯데 플레저박스’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물건을 담아 전하는 롯데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미혼모를 위한 육아용품 상자,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상자 등을 전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31번째 활동으로,
‘mom편한 꿈다락’ 및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선물 상자를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mom편한 꿈다락’은 방과후 혹은 방학 중에 아이들이 머물며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롯데의 프로젝트이자 그렇게 개선된 공간의 이름이기도 한데요.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거제에 20호점을 열었습니다.
오늘 만들어진 2500여 개의 플레저박스는 mom편한 꿈다락 16개소,
전국 그룹홈 500개소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갈 예정입니다.
[ 플레저박스,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총 3개 줄로 나눠 각자 담당하는 물건 앞에 섰습니다.
빈 상자가 옮겨지고, 드디어 본격적인 포장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전, 독거노인 3000명에게 전달할 플레저박스를 포장한 적 있는 롯데 U-프렌즈 7기는
이전 경험 덕분에 오늘 현장에서 모두 능숙하게 제 몫을 해냈답니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담았는데요. 겨울철 체온 유지에 좋은 머플러, 수면양말,
실내화는 물론이고 보습을 책임질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도 함께 챙겼죠.
핫초코와 과자 등 달콤한 겨울 간식도 넉넉하게 넣었답니다!
차곡차곡 물건을 담고 옆으로 옮기기를 반복하면, 상자에 물건과 마음이 가득 차오릅니다.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이고 조심조심 트럭에 옮기면, 출발 준비 완료!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러 플레저박스가 떠납니다.
[ 롯데 U-프렌즈의 크리스마스 인사 ]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를 자처한
롯데 U-프렌즈 7기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볼까요?
플레저박스에 담긴 캐릭터 실내화가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뭔가 어른의 물건처럼 느껴지는 핸드크림도 아이들 용으로 나와서 받으면 좋아할 것 같고요.
아이들이 플레저박스 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면 좋겠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 롯데 U-프렌즈 7기 김정현
제가 오늘 만든 상자가 멀리 가서 누군가의 선물이 된다고 생각하니 땀 흘려도 힘들지 않아요.
어렸을 때, 달콤한 간식거리를 받으면 기분이 좋았었는데요.
아이들이 상자를 받고 핫초코 타 먹는 시간이 달콤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얘들아, 산타는 정말 있어!
– 롯데 U-프렌즈 7기 장성문
이날 현장에는 롯데 U-프렌즈 7기 외에 활동이 끝난 5, 6기 친구들도 찾아와서
함께 플레저박스를 만들었는데요.
‘고단하지만, 보람 있어서 활동이 끝나도 잊지 않고 찾아오게 된다’는 그 마음이 참 아름다웠답니다!
다정한 손길을 보태준 롯데 U-프렌즈,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연 4~6회, 롯데지주가 운영하고 롯데복지재단 및 롯데 주요 계열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일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tte/)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분 누구나 자원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어요.
새해에는, 사회 곳곳에 기쁨과 따뜻함을 전하는 플레저박스 현장에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