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2019/04/04

롯데시네마 알바생 드리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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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와 상영관 입퇴장을 돕고, 관객이 극장에 흘린
팝콘과 남긴 쓰레기를 정리하는 일까지 해내는
롯데시네마 드리미는 만능 아르바이트 사원입니다.
그런 그들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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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드리미는 감정노동자입니다.”

지난 3월 13일, 롯데시네마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롯데시네마 아르바이트 사원
‘드리미’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영상 속에는 학업이나 생활을 위해 연고지를 떠나 타지에서
근무하는 드리미 3인의 인터뷰가 담겨 있었습니다.

“연기자의 꿈을 안고 무작정 서울에 올라오게 됐고,
생계비와 학원비도 드는데 ‘어디서 일해야 될까’
고민을 했어요.”

“반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고객님도 많으셨고,
제가 잘못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고객도
많았어요. 신입 때는 이런 일 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다양한 고객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데 한 번씩 고객님들께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보람을 느껴요.”

상영관에서 인터뷰하던 도중, 갑자기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한 편의 영상이 재생됐습니다.
‘우리 딸 안녕.’, ‘아들, 엄마야. 깜짝 놀랐지?’
부모님 목소리를 듣자
드리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기도 하죠.”

사실 이 영상은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롯데시네마 드리미의 고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롯데시네마가 만든 것입니다.
교육영상 제작을 핑계로 드리미들에게 촬영을 부탁하고,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전달했는데요. 문이 열리고
가족이 걸어 들어오자 드리미는 더 크게 울고 말았습니다.

“가족이랑 떨어져 지내다 보니 일하다 지쳤을 때 감정을
위로받기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를 선물 받은 것 같아요.”

인터뷰에 응해준 3명의 드리미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뮤지컬 티켓, 편안한 잠자리
그리고 우수 드리미 장학금을 선물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드리미의 꿈을 응원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경험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미래라는 열매를
준비하는 롯데시네마의 아르바이트 사원 드리미.
롯데시네마는 드리미가 꿈꾸는 내일을 응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세이 공모전 ‘해피앤딩 드리미 장학금 시드’를 통해
연 2회 시드(Seed)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지금까지
모두 40명의 드리미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4월 15일까지
제5회 해피앤딩 드리미장학금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또, 영화 산업에 관심을 두고, 관련 직무를 경험하길 원하는
드리미를 위한 JOB SCHOOL도 엽니다. 영화 제작, 캐스팅 등
‘한국 영화의 제작 과정’,
시장에서 성공하는 ‘마케팅 전략 및 사례’, 영화가 영화관에
상영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영화관 프로그래밍’ 등
강의를 통해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을 접할 수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드리미는 영화관에서 당신 가장 가까이 머무는
감정노동자입니다. 학비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늘도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는 드리미를 극장에서 마주한다면,
당연하다 여기지 말고 ‘고맙습니다.’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세요. 그 마음이 큰 힘이 될 거예요. ♥

롯데시네마가 선물합니다 [가족] 전체 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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