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19/05/28

롯데 신동빈 회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다! (롯데의 미국 진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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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미국진출 도널드 트럼프 신동빈 회장

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19년 5월 13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한국 대기업 총수와 면담을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롯데 신동빈 회장입니다.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세기의 만남,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 세기의 만남, 그 이유는? ]

롯데 신동빈 회장은
미국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조윤제 주미대사,
김교현 롯데화학BU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등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만남의 계기가 된 것은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입니다.

[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에 공장을 세우다! ]

롯데케미칼 미국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롯데는 아시아 석유화학사로는 처음으로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에탄크래커(ECC)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2016년 6월 착공해 3년 만에 준공한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은 에틸렌을 연간 10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설비를 갖췄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지역의 저렴한
셰일가스를 원료로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에틸렌과
70만톤의 에틸렌글리콜을 생산합니다.
더불어, 에틸렌 생산량 세계 7위 석유화학사로
도약할 것입니다. 총사업비는 31억 달러(약 3조 6천억원)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며
역대 한국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미국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준공식 당일 “대미 투자라는 현명한 결정을 내린 롯데그룹에
박수를 보낸다. 이 투자는 미국의 승리이자 한국의 승리이고,
우리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에 이어 신동빈 회장을 직접
백악관으로 초대해 면담하고,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한 것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면담 이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들은 루이지애나에 31억달러를
투자했다.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최대 규모 대미 투자이며,
미국민을 위한 일자리 수천 개를 만들었다.”

[ 미국에 진출한 롯데 이야기 ]

1991년, 롯데상사로 미국 진출에 첫발을 내디딘 롯데는
2011년, 미국 알라바마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생산기지를 구축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현대/기아, GM, 포드, 삼성전자, 월풀 등 기업의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롯데의 미국 진출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롯데면세점 괌면세점 괌롯데면세점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2013년 7월, 괌 공항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해외 공항 면세점의 단독 운영권을
확보한 사례입니다.
롯데면세점은 괌 법인(Lotte Duty Free Guam, LLC)을
별도로 설립해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항면세점 운영을 통해 15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호텔 뉴욕호텔 미국호텔 미국롯데호텔 롯데호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호텔! 롯데뉴욕팰리스호텔

롯데는 지난 2015년 8월 130년 전통의
미국 뉴욕팰리스호텔을 인수하며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롯데는 인수 후
‘롯데뉴욕팰리스호텔’로 브랜드를 바꾸고 레스토랑, 연회장,
스파 등 시설 증축 및 추가 오픈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늘려갔죠.

이제 롯데뉴욕 팰리스호텔은 매년 유엔총회를 개최하며
‘제2의 백악관’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 내정관계의
주목을 받는 장소가 됐습니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이 호텔에 대해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이 있는 훌륭한 건물이니 잘 보존해달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호텔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21’,
미국의 저명한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한 ‘2018 뉴욕 최고의 호텔
(The Best Hotel in New York City)’ 3위에 오르는 등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국내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그룹이 미국 투자를 통해 창출한
직접 고용인원은 총 2000여 명에 달하며,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상사 5개사
총 투자규모는 4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롯데는 한·미 경제협력,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는
사업들에 대해 향후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한국 기업의 이름을 높이는 과감한 도전 ]

신동빈회장 롯데회장 롯데신동빈 롯데 신동빈 회장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운영하는
최초의 한국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서
신동빈 회장이 전한 이야기입니다.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전세계에 한국 기업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이 순간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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