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
“음악을 들으며 유쾌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는 봉사”,
“참가자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현장”. 모두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입니다!
3인의 생생한 봉사 후기를 들어보세요.

지난 6월 20일(목), 롯데 임직원과 롯데 U-프렌즈,
자원봉사자가 모여 2019년 두 번째 롯데 플레저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롯데복지재단,
롯데정밀화학이 힘을 모았습니다.

이번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쪽방촌 어르신의
여름나기를 돕는 물건을 담는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고,
별도의 부엌이 없어 요리 또한 어렵다고 해요.
이런 사정을 살피고 레토르트 삼계탕, 고추장, 통조림 반찬,
목캔디 등 식품으로 상자를 채웠습니다. 오늘 만든
2194개의 플레저박스는 전국 10개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6000여 명 중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참여자 3인 인터뷰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건을 담아 전달하는 롯데의 사회공헌활동
‘롯데 플레저박스’는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완성됩니다.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 20대 대학생, 롯데 임직원,
10회 넘게 자원봉사를 계속해온 분을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명규 (롯데 U-프렌즈 5기, 5회 이상 참여)
Q.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하신 소감을 들려주세요.
A. 처음엔 롯데 U-프렌즈로 미션을 받고 참여했지만,
그 이후에도 직접 신청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롯데 플레저박스 현장의 긍정적인 분위기 덕분인 것 같아요.
처음이 아니다 보니 익숙하고 편안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보상 없이 봉사하는 점이 즐거워요.

Q. 다른 봉사활동과 롯데 플레저박스가 다른 점은?
A. 봉사 현장에서 함께하는 활동자의 시너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롯데 플레저박스는 체계가 잘 갖춰지고
참여하는 분들의 의지도 좋아서 모든 인원이 시너지를 내는
현장입니다. 유쾌한 분위기도 장점입니다. 어떤 봉사활동은
진중한 분위기에서 이뤄져서 제 또래 대학생은
‘에너지를 보태고 즐거움을 얹자’는 생각으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기도 하거든요. 롯데 플레저박스는 애초부터 분위기가
즐거워서 능률과 효율도 높고, 추억도 오래갑니다.

Q. 또래 친구들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참여를 권한다면?
A. 롯데 플레저박스 활동의 체계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체험해보면 긍정적인 기운과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20대 친구들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각박한 현실에 부딪히는데,
롯데 플레저박스 현장에서만큼은 여유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상은 (롯데정밀화학 연구 3팀, 첫 참여)
Q.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A. 롯데 직원이지만, 롯데 플레저박스에 관해 사실 잘 알지
못했어요. 회사 공지를 보고 자원해서 참여했는데,
롯데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더 뜻깊어요.
오기 전에는 고단하고 힘들 거라고 예상했는데 현장에서
음악도 듣고, 함께 봉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상자를 만들어 재미있었습니다.
쪽방촌 어르신들이 여름을 나시는 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고요.

Q. 롯데 플레저박스, 계열사에서 하는 다른 봉사활동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롯데 플레저박스는 각자 자기 일을 한다기보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 파트씩 담당해 퍼즐 맞추듯
상자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협동심을 발휘해야만 하는 일이죠.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법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또, 롯데정밀화학 사업장마다 소규모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데 롯데 플레저박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대규모로 봉사한다는 점에서
에너지가 훨씬 큰 것 같아요.

Q. 롯데 플레저박스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롯데 직원들에게 한마디!

A. 앉아서 모니터로 공지 보며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시면 좋겠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즐겁고
더 재미있고,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실 거예요.

김정만 (자원봉사자, 10회 이상 참여)
Q.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A. 평소에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등 계열사를 이용하지만,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롯데의 진심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롯데의 사회공헌활동에 제 힘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10회 넘게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 현장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한 사람도 꾀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일할 때
함께 일하고 쉴 때 같이 쉬는 점이 좋아요.
보통 봉사활동 가면, 100명 중 50명은 봉사하는 모습이
사진 찍히느라 바쁘고,
나머지 50명은 군말 없이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거든요.
롯데 플레저박스 현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눈팔지 않고 협동심을 발휘해서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다른 분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추천한다면?

A.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차가운지
따뜻한지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저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만나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잠깐이지만 모여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오늘도 행복한 날이다,
내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봉사자에게 어떠한 이익도 발생하지 않아야 참된 봉사이지만,
여기 오는 것으로 제가 얻는 게 너무 많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전달될 날까지 계속된다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참여하고 싶습니다.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4~5회 진행해온
따뜻한 봉사활동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지금까지
함께 해준 참가자는 2100여 명, 함께 만든 상자는
어느덧 4만 6000여 개를 기록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는 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다음 롯데 플레저박스 현장에서 만날 여러분의 이야기를
롯데가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