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컵, 택배 상자 속 비닐,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쌓인 에어캡을 보는 게
불편하진 않으셨나요? 롯데가 앞장서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실천하는
롯데 각 계열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롯데케미칼×롯데컬처웍스, 다회용 컵 제공
카페에서는 이제 일회용 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영화관에서는 여전히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내어줍니다. 그러나 롯데시네마에서는
조금 특별한 컵을 볼 수 있어요!
롯데케미칼과 롯데컬처웍스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2020년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 맥주,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면,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에요.
이 다회용 컵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으로 제작됐습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내용물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텀블러처럼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롯데시네마 매점 스위트샵에서 다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받는 게 조금 어색하더라도 환경을 위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친환경 포장재∙아이스팩 도입
‘티셔츠 3종’, ‘30팩 개별포장’ 등 저렴하게 많은 물건을
살 수 있는 홈쇼핑. 택배 상자를 받아 열어보면,
비닐 쓰레기가 잔뜩 나오곤 하는데요.
롯데홈쇼핑은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업계 최초로 친환경 비닐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바이오매스
합성수지(사탕수수 바이오 PE)를 원료로 사용해
만들며, 생산 과정에서 탄소(CO2) 발생량이
70%가량 적다고 하네요.
롯데홈쇼핑에서 패션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비닐 포장재는 연간 약 400만 장에 달합니다.
이중, 단독 패션 상품 배송에 친환경 비닐 포장재
50만 장이 사용되면, 약 32.9톤의 탄소를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0년생 소나무 4,984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수종별
표준 탄소 흡수량 지표 기준)에 해당한다고 해요!
또한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아이스팩(ice pack∙보냉제)을 사용해
신선식품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팩과 테이프, 완충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했죠. 앞으로 친환경 종이 아이스박스
도입을 통해 스티로폼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포장 및 배송 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부자재를
도입하려는 롯데홈쇼핑의 노력을 계속 지켜봐 주세요.
롯데면세점, 연간 400톤 비닐포장재 사용 줄인다
여행길에 구매한 면세품. 손상을 막으려고 꼼꼼하게
포장된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뜯으며 마음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이렇게 사용되는 에어캡이
하루에 1.3톤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에어캡 등 비닐포장재 사용을 줄이고자
면세품 운송 수단을 개선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 면세품을 담아
운송함으로써, 이제 에어캡을 사용하지 않아도
파손상품이 발생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로써 에어캡 사용은 기존의 10분의 1수준으로
축소되며,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던
비닐포장재 중 연간 약 400톤 이상의
에어캡 사용량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찾아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롯데 각 사업장의 직원식당에서는
밥을 반 공기와 한 공기로 나눠 선택하도록 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엔제리너스에서는 드링킹리드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롯데와 함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