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겠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수칙과 롯데의 각 사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지금 알려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착용하는 게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마스크 착용 시엔,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합니다.
또한 후베이성 중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관할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로
문의하고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롯데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롯데지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TF팀을 구축해
그룹사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 및 비상 대응 조치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절차를 수립하며
대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럼 롯데의 계열사에서
진행 중인 예방 조치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롯데면세점
먼저, 롯데면세점은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주요 매장에 1일 1회 전문업체 방역을 실시,
1일 6회 이상 자체 살균 소독을 진행하고
안내데스크와 계산대 등에 손 소독제 배치를
확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매일, 전 직원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여
발열 직원이 있을 경우, 조기 귀가해 의료기관 진료를
보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 직원은
귀국 후 약 2주간 휴가 조치를 하여 관찰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차원으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베트남, 일본, 중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매장은
해외에서도 동일한 비상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도 국내외 호텔에 매뉴얼을 전달해 대응책을
시행 중입니다. 예약 단계에서 투숙 당일에
발열이 심한 고객은 무료 예약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크인 시 발열 등의 특이사항이 없는지
고객의 안부를 묻고, 투숙 기간에 고열이 발생하면
프런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공지하고 있는데요.
발열 고객이 발생할 경우,
몸에 닿지 않는 체온계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하고 문답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죠. 또한, 직원과 고객용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객실과 공용구역 내 고객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은
수시로 소독, 관리 중입니다. 열 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일부 호텔은 로비 입구에서
출입객의 체온을 측정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단지 내 모든 운영사가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먼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상시 방제 및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안내데스크, 유아휴게실, 고객상담실, 의무실 등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과 판매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각 층과 단지 내 매장 방문 고객들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손 소독제도 배치했는데요.
타워와 몰에 출근하는 직원들은 매일 체온 측정을 통해
37.5도 이상 발열 시 병원 내방 후 퇴근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 포스터를 단지 내 게시하고,
감염예방 안내법을 주기적으로 방송하고 있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인천터미널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등 관광객이 많이 찾거나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있는
점포 10개 점을 집중관리점포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점포에는 직원 출근 동선에
열화상 카메라 등을 배치해 현장관리를 강화했는데요.
모든 점포에서는 주 출입구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화장실 등에
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포 직원들에게는 마스크와 장갑 등을 지급했으며
화장실과 안내데스크, 계산대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전체 점포에서 손 소독제를 기존보다
30% 늘려서 비치했는데요. 고객들이 많이 접촉하는
쇼핑카트 손잡이와 무빙워크 손잡이 등은
하루 2회 소독하고 대여용 유모차는
대여 시마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세척 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진행 중입니다.
자체적으로도 소독분무기와 소독거즈 등을 이용해
어트랙션 손잡이와 어트랙션 내외관 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게이트와 어린이 이용시설은 구역을 나눠
특별 관리 중이며 매일 수시로
추가적인 특별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의시설 등 손이 많이 닿는 부분과
식 음료 업장 테이블 역시
수시로 소독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게이트 및 안내데스크 등에는
손님들에게 안내를 돕기 위한
예방수칙 POP를 설치했습니다.
파크 및 직원 휴게공간까지 100여 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화장실 내에는
손 세정제를 설치하고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향균 티슈 등을 지급했습니다.
직원 출퇴근 동선에는 열 감지기를 설치해
37.3도 기준으로 상시 체크 중인데요.
37.3도가 넘으면 사내 간호사를 통해
한번 더 체온을 측정한 후, 귀가조치를 하여
의료기관 방문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에서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중국 동포 출신 현장 근로자
등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근로자가 있으면
지정병원에서 건강 이상이 없다는 소견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