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롯데마트의 ‘같이가요 캠페인’이
브랜드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제 세계에서 주목하는
롯데의 디자인, 지금 보여드릴게요!
iF 디자인 어워드란?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입니다.
롯데마트 – 같이가요 캠페인
(2020 iF 디자인어워드,
브랜드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이번에 수상한 롯데마트의 ‘같이가요 캠페인’은
2019년 9월부터 매장에서의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것으로 시작해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같이가요 캠페인’의 장바구니와 상품 디자인은
바다에 사는 고래와 거북이, 산에 사는 곰과 다람쥐,
하늘에 사는 새 등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대표적인 동물들을 캐릭터로 표현했는데요.
평소 생태계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동물들의 시선에서 환경보호의 절실함을
호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상대적 약자인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자고 던지는
메시지와 함께 소비자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슬로건도 “깨끗한 지구, 같이 만들어가요”로
선정했습니다.
롯데마트 – 멀티탭
(2019 iF 디자인어워드, 패키지 부문 본상)
롯데마트의 수상 경력은 이전에도 다수 있었습니다.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전선 정리가
용이하도록 제작한 ‘멀티탭’으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멀티탭을
재활용할 수 있게 ‘기능 확장성 패키지’로 구성해
독일 iF 어워드의 심사기준인 독창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롯데마트에서 개발한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는
플라스틱 재질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게 늘어지는 멀티탭의 전선을 테두리에 감아
정리와 보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단에는 고리를 달아 원하는 곳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롯데마트 – 온리프라이스(PB)
[2개 부문 수상 – 패키지디자인, 끝까지 짜먹는 소스]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2018년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체브랜드(PB)
‘온리프라이스’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란?
1955년 시작된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굴지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앞서 소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롯데마트는 패키지 디자인과 ‘끝까지 짜먹는 소스’ 등
두 개 분야에 출품해 각각 패키징 디자인의 리테일과
푸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
수상작이 됐는데요.
온리프라이스 상품의 패키지에는
고객이 가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천원 단위 균일가를 표시했습니다.
또한, 상품 원물과 특징을 부각시킨 디자인을
접목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였죠.
끝까지 짜먹는 소스도 국내 소스 용기로는
최초로 파우치 형태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여 주목 받았습니다.
롯데제과 – 빼빼로 프렌즈
(2020 iF 디자인어워드, 기획 제품 패키지 부문 본상)
롯데제과도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인데요.
해당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패키지에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일 케이크,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아기자기한 이미지 요소들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롯데제과는 매년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홈’을
활성할 수 있도록 빼빼로로 만든 집 모양의
패키지도 개발했습니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무려 13차례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디자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롯데는 실용적이면서 의미가 있는,
좋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