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처를 부러워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잘 해내고 있습니다.
롯데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합니다”
롯데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우선,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구 지역 아동 500명에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휴원 여부와 위기 아동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이후, 식료품 키트 구성과 제작을 마치고
3월 19일, 전국 총 3,700명 아동의 가정에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해당 키트에는 손소독제,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즉석밥과 반찬,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 덮밥, 국, 분식
등의 반조리 식품, 간식류 등을 담았습니다.
약 한 달간 아동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점심식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죠.
코로나19의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원 대상 파악과
집행의 복잡함으로 제때 사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롯데는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아동들을
빠르게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아동을 직접 파악하고 키트 구성과 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결식 노인
약 2천명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지원합니다”
그동안 협력사들과의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롯데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모든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롯데건설은 기업구매전용카드로
약 7,800억원의 하도금 대금을 지급했는데요.
올해부터 이를 현금으로 지급하면 롯데건설의
연간 이자 비용은 약 4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금 현금 지급은 파트너사가
효과를 즉각 체감하는 지원책이며,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은 입점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3, 4월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에 입점한 760여 개 중소기업 파트너사입니다.
이들 파트너사는 이번 조치로 3, 4월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해 각각 7, 8월부터 3개월씩 나눠서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파트너사에 대한 결제대금도
분할 선지급해 기존에 매월 1회 20일에 지급하던 것을
매월 2회 5일과 20일로 나눠 15일 치 결제대금을
미리 전달해 자금운용의 어려움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 2월부터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영세 협력업체 중 매출이 급감한 200개 업체에 대해
최소 수수료를 내는 ‘수수료 하한제’를 폐지했습니다.
매출이 없거나 매우 적은 업체들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방안을
5월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백화점에 요청이 있을시 관리비를 면제하거나
상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의 지원도
진행 중입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현실적 여건상 재택근무를 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들을 고려해 긴급방역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6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동반성장펀드 2천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기존 운영 중인 자금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사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즉석 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 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습니다.
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리아에 대해서는 위생용품과 방역비용을 지원하고,
휴점 매장을 대상으로 물품 대금 입금을
연기해주고 있습니다.
엔제리너스에는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와
가맹점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크리스피크림에는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롯데지알에스는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에 10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협약사 및 거래중인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 200여 곳에도 무상 방역을
지원했습니다. 대구, 경북 지원 파트너사가
방역 신청을 할 경우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저소득 취약 계층 200가구에
위생 키트도 제공했는데요. 위생 키트는 개인 위생에 필요한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면역 취약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전국 100개 시설에 방역을 실시하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 24일,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조손 및 장애가정,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빈곤가정에 지원됩니다.
또한, 생계비 후원과 함께 위생용품 등을 담은 1500박스를
대구, 경북지역 저소득층에게
무료 배송을 지원했습니다.
롯데, 코로나19 극복 위한 비상경영회의 소집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롯데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 롯데 신동빈 회장은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BU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해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