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장 미쉘 바스키아의 대규모 전시회가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됩니다.
천재화가로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며
불꽃 같은 예술세계를 보여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들을 지금 만나보세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 장 미쉘 바스키아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이티 공화국 출신의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바스키아는 어린 시절부터 그의 어머니와 함께
뉴욕의 주요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다빈치부터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화를 접하고
미술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죠.
1977년 학창시절 결성한 그룹
‘흔해빠진 개똥(SAMe Old shit)’ 같다는 뜻의
‘세이모(SAMO)’를 통해 거리 곳곳에 스프레이로 하는
낙서 작업을 시작으로 예술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0년 제니 홀저, 케니 샤프,
키키 스미스 등이 참여한 대규모 그룹전
<더 타임즈 스퀘어 쇼 The Times Square Show>와
1981년 뉴욕 PS1의
<뉴욕-뉴웨이브 New York-New Wave>에
참여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미국 화단에
선보이며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며 불꽃 같은
예술 세계를 보여준 천재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대규모 전시가 다가오는 10월,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바스키아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로 점철된 새로운
예술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젊음의 대명사이자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바스키아의
주옥같은 작품 150여 점이 국내 최대 규모로
롯데뮤지엄에 전시됩니다.
롯데뮤지엄은 ‘거리’, ‘영웅’, ‘예술’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바스키아가 이룬 혁신적 예술세계 전반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 거리에서 시작된
SAMO시기부터 바스키아의 예술 속에 나타나는
대중 문화와 산업화의 새로운 방식들, 그리고 영웅을
모티브로 그가 창조한 다양한 아이콘까지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화, 조각, 드로잉,
세라믹 작품이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또한 앤디 워홀과 작업한 대형작품 7점이 함께 출품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삶과 죽음, 폭력과 공포,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바스키아의 작품들은 인간의 내면 밑바닥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원초적인 인간 본성을 대면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까지도 미술과 음식,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게 해석되며 살아있는 신화이자
영웅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전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전,
2020년 10월,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보세요!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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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https://www.lottemuseum.com/)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