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이유로 식물성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식사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누구보다 앞서고 있는
롯데의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국내 최초로, 대체육 원천기술을 확보한 롯데

올해 롯데그룹은 롯데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대체육 원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국에서는,
이미 대체육 시장이 고속성장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대체육 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 상품을 유통하는 수준에 머물러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대체육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대체육을 시판 중인 곳은 롯데가 유일합니다.
롯데그룹은 현재 식품 계열사 롯데푸드, 롯데지알에스,
유통계열사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등을 통해
대체 육류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롯데푸드 – ‘제로미트’

롯데는 단순히 대체육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대체육 제품 상용화에도 나섰습니다.
지난해 롯데푸드에서는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를 선보였습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아닌
닭고기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너겟과 커틀릿 4종으로
출시됐는데요. 보통 대체육을 콩 단백질 기반으로
만드는 것과 달리, 제로미트는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해
콩 특유의 냄새가 없고 육류와 식감이 흡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 역시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푸드가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했습니다.

 

롯데리아 ‘미라클버거’ & 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버거’ 外

롯데그룹 외식기업인 롯데지알에스는
올해 초 롯데리아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식물성 버거인 ‘미라클 버거‘를 선보였습니다.
미라클 버거는 패티부터 빵, 소스까지 모두
식물성 재료로 만든 햄버거입니다.
이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100% 식물성 콩
단백질로 만든 고기를 사용한 ‘그린미트 버거’를
선보였습니다.

 

롯데제과 – 비건 아이스크림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지난 5월, 식물성 원료로만 구성된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 신제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비건이란, 우유나 계란까지도 배제하는 철저한
채식주의를 뜻하는데요,
이번 신제품 ‘코코넛 파인애플’과 ‘캐슈 바닐라’는
코코넛 밀크, 캐슈넛 페이스트, 천연 구아검과 같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로
한국 비건 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나뚜루의 브랜드 컨셉과
비건의 기준에 맞추면서도 맛있는 비건 아이스크림
개발을 위해 1년 여의 연구 끝에 기존 아이스크림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순식물성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였습니다.

 

롯데마트 ‘고기 대신’

롯데마트 역시 자체적으로 대체육 상품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고기 대신’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고기 대신 시리즈는 ‘비건 양념 순살 후라이드’,
‘비건 한입까스’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는데요.
무엇보다 기존의 푸석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콩고기 상품의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고기와 가장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도록
곤약과 해조류를 이용해 최적의 식감과 맛을
낸 제품입니다.

 

대체육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최근 윤리, 환경적 소비의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를 단순한 먹거리 선호 문제를 넘어 식문화의 변화로
인식하고 대체육을 개발하는 중입니다.
고기의 맛과 식감 등 관능적인 특성과
함께 고기가 주는 철분, 비타민 등
영양소도 대체육 제품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대체육류.
앞으로도 롯데가 열심히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