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생존 필수요건이 됐습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롯데의 이야기, 지금 전해드립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첨단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이번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72%가 디지털 전환을 현재 조직 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롯데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는 한편,
각 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첨단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해
현업에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우수인재 확보 노력
롯데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는 동시에
IT, DT 우수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롯데면세점 빅데이터 직무 수시전형 모집을 시작으로
상시 채용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롯데정보통신,
롯데홈쇼핑, 롯데지알에스, 롯데칠성음료 등 여러 회사들이
DT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는 DT 우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 사자처럼’과 함께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롯데의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 중에서 불편한 부분
개선 혹은 새로운 서비스 도입’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웹 또는 앱 서비스로 구현하게
되는데요.
롯데는 앞으로도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 (L-RecruiTV)>를 통해 DT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DT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인재 발굴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핵심인재 육성에도 매진할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명동점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는 약 520㎡(157평) 규모의 뷰티 전문
매장으로 화장품, 향수, 뷰티 디바이스 등을 판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 체험을
강화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스마트 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은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 스토어 전용 모바일 키트에 접속하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은 ‘바코드’를 스캔해 제품 상세 정보,
상품평, 재고 수량 등을 확인한 후 모바일 장바구니에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고객별 제공되는
고유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일괄 결제가 가능합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국내외 다른 오프라인매장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마트 ‘디지털 풀필먼트 스토어’
롯데마트는 지난 4월, ‘바로배송’을 내세운
디지털 풀필먼트(Fulfillment) 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
롯데마트 스마트 매장은 먼저 중계점, 광교점에서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천장 레일, 수직 리프트, 컨베이어 벨트 등을 통해
고객의 주문 상품을 반경 5km 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이
가능합니다.
구매의 주체가 되는 고객이 물건을 주문하고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는
능동적 쇼핑 개념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한 미래형 매장을
구현했는데요. M쿠폰 회원 전용 ‘스마트 카트’는
계산대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체적인 상품 스캔과
간편 결제가 가능합니다.
각종 상품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가능한
‘차세대 전자가격표(ESL)’,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대형 화면으로 제작한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합니다.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
롯데는 식품 및 화학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스마트팩토리’는, 수요, 생산,
재고, 유통 등 전 과정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생산성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화된
생산 공장을 뜻합니다.
롯데는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의
계열사 설비 자동화 및 Big Data, AI 등에 기반한
DT 전략을 통해 미래형 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신동빈 회장도 다녀간 롯데칠성음료
안성 공장에는 각 생산 라인별 투입, 주입, 포장,
적재 설비의 상태 및 생산량, 진도율 등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품질, 설비 등과
관련된 주요 지표 관리가 한 눈에 가능하고 실시간 제조 이력
추적이 가능한 제조실행관리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수요 예측 정확도와 생산 효율이 각각 10% 가량
향상됐고 설비 보수비용은 약 2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 세븐일레븐, 롯데정보통신 등
다양한 롯데의 계열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