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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메타버스 사업에 방점을 찍고 디지털 실행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지난 22일, 롯데는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메타버스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경험을 위해 신동빈 회장이 메타버스 회의를 제안한 것인데요. 이렇듯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롯데의 메타버스 이야기,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구현한 롯데의 메타버스 세계]

롯데, 메타버스 회의 진행

앞서 말한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과 롯데 지주 대표 및 실장, HQ 총괄 대표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석했으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임원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 뿐 아니라 조직 문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초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지면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 구축

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인데요.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이르면 올 2분기 중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롯데벤처스는 메타버스, VR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롯데푸드, 세븐일레븐 등 활발한 계열사별 움직임

[롯데홈쇼핑, 국내 최고 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 출범]

롯데의 각 계열사별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올해 오픈할 예정입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2일,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연구, 공동 협의를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고, 전략 수립, 신기술 도입 등 단계적으로 고도화한 후 내년 중 통합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롯데푸드 에센뽀득 메타버스 캠핑장]

롯데푸드는 식품업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거나 메타버스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등 에센뽀득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 캠핑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면 실제 캠핑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이를 시작으로 간편식 브랜드 ‘Chefood’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접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캐주얼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을 오픈했습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모습으로 가상 편의점을 구성하고 전주비빔밥, 세븐카페,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13가지 상품을 구매해 먹고 마시는 등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전 그룹사를 연결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롯데 그룹은 메타버스 시장 선점에 나설 것입니다. 롯데의 메타버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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