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22/10/27

지구를 더 이롭게! 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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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그룹은 자원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확대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에 대해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활동이 진행되어 왔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한 롯데백화점 직원]

롯데백화점,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유니폼!

지난 21일부터 도입한 친환경 유니폼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유니폼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사용해 만들어졌고, 기존 원단보다 더욱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데요. 약 16만 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사용하여 2만여 벌의 유니폼이 제작되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1만 1천여 명의 직원들이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편의성도 강화하였습니다.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군 특성상 야외 근무 및 신체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하의는 밴딩을 적용해 신축성을 강화하고, ‘큐롯팬츠’나 ‘와이드팬츠’처럼 여유로운 핏으로 디자인하여 활동에 있어서도 제약이 없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상의 내의, 우비,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새로 제작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 유니폼은 기존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울 소재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색상은 그레이와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삼아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퍼플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군의 유니폼은 포멀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주차와 미화 등 활동량이 많은 직군은 기능적인 면을 강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했습니다.

[친환경 앞치마를 착용한 롯데GRS 직원들]

엔제리너스, 친환경 앞치마 전국 직영점 100% 도입!

엔제리너스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앞치마를 지난 19일 전국 직영점 매장에 도입하며 자원 선순환 문화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엔제리너스가 도입한 친환경 앞치마는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활동인 ‘프로젝트 루프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적(C-rpet)기법을 적용한 재활용 원단 소재에 효성티앤씨의 섬유 원단 생산 기술력을 접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의 화학적 기법을 접목한 원단은 버려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유색ㆍ인쇄ㆍ오염된 페트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번 재활용해도 품질이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페트병 20개를 재활용해 만든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앞치마는 매장 직원의 근무 시 커피 또는 액상 등의 침습을 방지하기 위해 발수 기능을 추가했으며, 지난해 12월 외식업계 최초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 직영점 매장에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친환경 독서공간 ‘남산하늘뜰’]

롯데홈쇼핑, 남산도서관에 친환경 독서공간 조성!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서울 남산도서관 100주년을 맞아 옥외공간에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독서공간 ‘남산하늘뜰’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롯데홈쇼핑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환경공단과 체결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시범사업인데요. 각종 선거에서 사용된 후 폐기되는 현수막의 친환경적인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상호 협력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폐현수막 2,540장, 폐의류 22,860벌을 업사이클링 섬유패널 4.25톤으로 가공해 조형물, 벤치, 평상, 의자 등을 제작했습니다. 완공까지 약 6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향후 시민들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남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바람직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구를 더 이롭게 하기 위한 롯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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