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선수들의 화려운 플레이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생각만해도 즐거워집니다. 그래서 롯데그룹 블로그 L군도 지난 4월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다녀왔는데요. 수많은 사람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가 느껴지는 야구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경기 전 풍경입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들뜬 관중이 야구장 안팎으로 가득합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는 사람들, ‘금강산도 식후경’ 치킨과 맥주를 구입하는 모습과 조금 더 뜨거운 응원을 위해 응원도구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원정경기 이동 차량과 경기장을 오고 가는 선수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간혹 선수들이 보이면 팬들이 사진과 사인을 요청했답니다. L군도 우연히 최대성 선수를 마주치게 됐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독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강속구로 타자들을 제압하는 롯데자이언츠의 우완투수 최대성 선수! 경기 잘 부탁드려요!
‘롯데자이언츠’ 하면 바로 열정 넘치는 응원이죠!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의 응원구호에 맞춰서 열띤 응원이 계속됩니다. 경기 응원구호 박자를 맞추는 큰 북도 보이네요.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전반을 응원하는 응원곡부터 선수 개인을 응원하는 응원곡으로 경기장이 들썩입니다.
야구장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팬들이 입은 유니폼 뒤에 마킹입니다. 좋아하는 선수 이름부터 ‘나는 롯빠다’, ‘내 님은 어디에 있나, 사직’, ‘와 쳐다보노, 내 좋나’ 등 다양합니다. 역시 개성 넘치는 롯데팬들입니다!
6회가 끝나고 나면 휴식시간이 조금 더 깁니다. 그때 바로 롯데자이언츠 응원의 절정인 주황색 봉지가 응원석에 뿌려진답니다. 롯데카드와 롯데아이몰이 프린팅된 봉지를 머리에 쓰고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재미납니다. 이날 경기를 보면서 L군도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왔답니다. 화창한 봄, 가족과 연인과 함께 야구장 어떠세요!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주황색 봉투와 신문지를 이용한 응원입니다! 경기장에 꽉찬 롯데자이언츠 팬들이 모두 머리엔 봉투를 두르고, 양손엔 신문지를 들고 있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지요. 롯데자이언츠 팬이라면, 어떻게 만드는 지 정도는 알고 가야겠죠? 야구를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지금부터 함께 배워보세요! C:
봉다리 응원
1. 롯데자이언츠 공식 주황색 봉투를 준비!
2. 좌우로 휙~휙~ 바람을 모아주세요!
3. 봉투의 손잡이를 사선으로 묶어주세요!
4. 손잡이를 양쪽 귀에 걸어주면 완성! ^_^
신문지 응원
1.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주세요!
2. 손잡이 부분을 남기고 신문을 쭉쭉 찢어주세요!
3. 손잡이를 중심으로 잡기 편하게 접어주면 완성!
4. 손잡이를 꽉 쥐고 흔들어주세요! ^.~
들어는 봤나, 들춰는 봤나? ‘2013시즌 롯데자이언츠 팬북!’
총 1만 부가 제작된 2013년 롯데자이언츠 팬북! 롯데자이언츠의 히스토리, 리더십, 홀릭, 포커스, 패셔니스타, 퓨처 등 주제별 콘텐츠에 맞춰서 선수들의 사진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특히 각 선수의 포커스 컷과 더불어 인터뷰, 화보 컷, 전력 등은 놓칠 수 없는 묘미랍니다. 사직구장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자이언츠샵, 롯데아이몰에서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