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eople MOA에서는 아날로그 감성 속에서
찰나의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해주는
한국후지필름 커뮤니케이션팀을 만나봤습니다.
이번에 후지필름이 25년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빛내줄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캠페인을 준비한 한국후지필름 커뮤니케이션팀과
나눈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후지필름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통합 캠페인 기획, 광고, 그리고 SNS를 담당하고 있는 이보미 대리,
디자인 담당 유지현 사원, 커뮤니케이션 담당 엄진영 매니저입니다.
(사진 좌측부터 이보미 대리, 유지현 사원, 엄진영 매니저)
Q. 한국후지필름 커뮤니케이션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부서인가요?
커뮤니케이션팀은 후지필름의 전사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인스탁스, 후지필름몰, 오프라인 증명사진, 테마마크 사진관, 포토기기 등
다양한 사진 서비스를 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특히 2020년부터는 ‘소소일작’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소소한 일상 속
아날로그 감성 사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사진의 다양한 가치와 쓰임을 알리고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팀만의 장점이나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요?
모든 영업부서와 협업하는 팀이라 회사 최고의
마당발이자 소식통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서명처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발하고 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랍니다.
또 커뮤니케이션 담당뿐만 아니라 디자인 담당, CS 담당도
함께 있어 매일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팀입니다(ㅎㅎ)
Q. 이번에 오픈한 “2025 후지신춘문예: 필름수필전” 캠페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당신의 찬란한 봄을 필름과 수필로 남겨보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사진과 글이 만나 ‘기억’이 되어 찰나의 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캠페인입니다.
Q.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빠르게 찍고 넘기는 디지털 사진과 달리,
천천히 바라보고 담아내는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고 싶었어요.
필름카메라나 인스탁스로 사진을 찍고 손글씨로 자신의 이야기를 적으며
‘나만의 봄’을 천천히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문학소녀 애순이 감성도 살짝 녹여보았습니다(^^)
필름수필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Q.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다른 캠페인도 있을까요?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방여행” 캠페인을 준비 중입니다.
일상탈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여행을 하며
나만의 해방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여행이 끝나도 언제든지 해방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해방 여행”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게 있다면요?
언젠가부터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Z세대가 많아졌어요.
디지털 세대에게는 오히려 낯선 감성인 아날로그의 매력이
저희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아날로그한 아이템들이 트렌드가 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취향을 계속해서 발견하고 제안하며
재밌게 저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정말 소풍 가기 좋은 날씨인데, 담당자님만의 사진 촬영 꿀팁이 있다면요?
사실 인스탁스로 찍으면 꿀팁이 따로 필요 없어요! (웃음)
그래도 하나 추천드리자면, 스마트폰 인물사진 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꽃 사이에 인물을 세우고 촬영자는 멀리 떨어진 뒤
2배 줌을 하면 꽃과 인물이 함께 아름답게 담긴답니다.
Q. 담당자님만의 인스탁스 활용 꿀팁도 궁금합니다!
저는 단체 모임이나 이벤트가 있을 때 인스탁스를 꼭 챙겨요.
중간중간 인스탁스로 촬영을 하고
나중에 친구들에게 한 장씩 나눠주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구요(ㅎㅎ)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다면 꼭 인스탁스를 챙겨보세요!
Q. 마지막으로, 마케터로서 후지필름이 소비자에게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사진을 이야기할 때 아날로그 감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트렌드를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
그것이 바로 후지필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지필름 커뮤니케이션팀과의 인터뷰, 어떻게 보셨나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순간을 천천히 바라보고 간직하는 여유.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이런 아날로그 감성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우리 모두의 기억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필름 수필전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도
사진 한 장, 글 한 줄로 남겨보시는건 어떨까요?
(필름 수필전 자세히 보기)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