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이 입점되어 있다.
한국백화점 최초의 인도네시아 진출, 업계 첫 해외 시내 면세점 진출!
롯데는 지난 6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했습니다. 롯데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에비뉴점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하여 쇼핑몰,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이 입점했습니다.

롯데쇼핑 에비뉴점은 롯데백화점의 해외 다섯번째 점포이며, 한국 백화점 최초의 인도네시아 진출 사례가 되었고,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시내면세점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시설과 브랜드 입점, 인도네시아 최고의 쇼핑몰 & 면세점으로 우뚝!
롯데쇼핑 에비뉴점은 쇼핑 특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메가 꾸닝안(Mega Kuningan)’ 지역의 복합단지인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높이 260m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내부에는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비롯해 5성급 호텔과 사무공간, 전시장,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롯데쇼핑 에비뉴점‘은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 중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를 쇼핑몰과 백화점, 면세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쇼핑몰과 백화점에는 총 480여개의 브랜드가, 면세점에는 화장품, 패션, 잡화 브랜드 등 총 17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 에비뉴점은 지난해 1월 ‘수카르노 하타 공항점‘에 이은 두 번째 면세점으로, 운영 1년 만에 인도네시아 내 면세점 선두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전문매장, 비비크림존, 시계매장 등 비슷한 상품들을 모아 한 눈에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현지 은행 및 항공사, 여행사 등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에비뉴점을 적극 알리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도네시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2년간의 철저한 준비, 한류열풍도 적극 활용
롯데백화점은 인도네시아 및 자카르타의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탄생시키며, 현지화에 주력하면서도 한국 백화점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눈발이 흩날리는 모습, 인도네시아인에게는 신기한 체험이겠죠?
우선, 백화점과 쇼핑몰의 경계가 명확하면 백화점을 찾지 않는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두 공간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매장을 꾸몄습니다. 또한, 비슷한 상품군의 브랜드들이 다른 층에 위치해 고객불편을 야기했던 기존 인도네시아 쇼핑몰의 매장구성 방식을 과감히 개선하여 소비자가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같은 공간에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에비뉴점 오픈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와의 상생 경영을 약속하며 한류 문화 체험 공간인 ‘스타에비뉴‘ 수익금 1억 루피를 기부할 예정인데요.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 불우 아동들의 학력 및 취업 교육 등 인도네시아의 장학 사업에 쓰일 계획입니다. ^^
2018년까지 롯데백화점 전세계 40개국 오픈, 2015년까지 롯데면세점 Global Top 2 등극할 것!
롯데백화점은 현재까지 러시아와 중국에 4개의 점포를 개점했으며, 오는 8월에는 중국 청두에, 내년에는 중국 선양과 베트남 하노이에 각각 새로운 점포를 오픈할 예정입니다.특히, 2018년까지 에비뉴점을 비롯해 VRICs(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국가에 40여개 점포를 오픈하며 해외 사업 매출을 전체의 25%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5년까지 ‘Global Top 2‘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대규모 입찰을 준비하는 등 해외 공항뿐 아니라 시내면세점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