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People MOA 주인공은 바로!
대홍기획의 DX사업팀입니다!
‘시리즈L(SERIES.L)’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DX사업팀.
이번에는 그들의 특별한 프로젝트,
‘시리즈L’ 공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홍기획 DX사업팀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홍기획 DX사업팀에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김예지 CEM,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민 CEM입니다.
(사진 좌측부터 김예지 CEM, 김해민 CEM)

Q. ‘시리즈L’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의도는 무엇일까요?
저희 팀은 티켓 플랫폼 론칭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판매 채널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공연”을 고민하던 중 시리즈L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
단순히 아티스트의 공연이 아니라, 브랜드가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고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확장하는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부터 출발한 프로젝트였습니다.

Q. 지난 7월 첫 공연(창모)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기획자로써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이런 조합이 가능하구나”라는 관객들의 반응이었어요.
클래식 전용홀에서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라니, 정말 파격적인 시도였죠.
오케스트라와 래퍼의 예상 밖의 시너지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이
실제로 관객에게 통했다는 확신을 얻은 공연이었습니다.

Q. 힙합과 클래식, 포크와 오케스트라, 재즈 등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꾸준히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르가 다르더라도 그 안에 담긴 ‘진심’은 같다고 생각해요.
시리즈L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만나 새로운 감동과 몰입을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죠.
익숙한 음악을 전혀 다른 공간에서 경험하며, 낯선 조합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변화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의 음악이 이렇게 다르게 들릴 줄 몰랐다”는 관객의 반응처럼,
새로운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시리즈L의 핵심입니다.

Q. 9월 공연으로 정승환X오케스트라, SM 재즈 트리오X선우정아X10CM 조합을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정승환님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를 가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의 깊은 서사를 담은 음악에 오케스트레이션을 더하면, 발라드를 넘어서 교향곡처럼 들릴 수 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무대였어요.
SM 재즈 트리오는 그 자체로 신선한 매력을 지닌 팀이었고, 특히 김종국 드러머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경력이 있어
이들의 단독 무대를 첫 번째로 선보이고 싶었어요.
선우정아와 10CM의 보컬이 더해져, 예측 불가능한 시너지가 완성되었습니다.

Q. 아티스트와 협업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편곡과 연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감’입니다.
오케스트라, 밴드, 아티스트 각자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되,
어느 한쪽이 과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율하고 있어요.
장르 간 융합을 강조하면서도 원곡의 감정과 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섭외부터 악기 구성까지 디테일을 조율하는 과정이
시리즈L의 완성도를 만들어낸 핵심입니다.

Q. 공연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다면?
아티스트 창모의 공연 중 어머니께 바치는 곡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공연 후 SNS에 “어머니의 꿈이 아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이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그 꿈을 대신 이룰 수 있었다”는 글을 남기셨어요.
단순한 협업을 넘어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무대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획자로서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리즈L’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연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요즘은 많은 페스티벌과 공연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시리즈L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짜 새로운 무대’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단순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아니라, 장르, 감정, 공간이
새롭게 만나 시리즈L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속에서, 다시 떠올리고 싶은 공연이 되는 것이 시리즈L의 목표입니다.
이번 시리즈L 인터뷰를 통해, 변화하는 공연 콘텐츠 환경 속에서도
예술과 감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홍기획 DX사업팀 기획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감동의 무대를 함께 경험하며,
시리즈L만의 특별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