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 유승은 선수가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한국 선수가 월드컵 빅에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빅에어는 약 30m 높이에서 활강 후
하나의 점프대에서 단 한 번의 점프로 기술을 펼치는 종목인데요.

공중 동작의 난이도, 완성도, 비거리, 착지 등을 평가하며,
결선에서는 서로 다른 기술을 선보인
두 번의 최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합니다.

유승은 선수의 경우, 1차 시기에서는 실수로 인해 18.5점에 그쳤지만
2차 시기 86.5점, 3차 시기 86.75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합산 173.25점을 기록해
2위에 오르는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낸 것이죠!

유승은 선수는 지난해 10월, 스위스 쿠어 대회에서 월드컵에 데뷔했어요.
데뷔전에서 복사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지만,
쉬지 않고 재활에 매진한 끝에 1년 2개월 만에
월드컵 첫 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스노보드가 여러 종목에서 메달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유승은 선수의 은메달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

한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보여준 유승은 선수.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서도 그녀의 멋진 비행을 응원합니다! 🏂💙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