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LOUNGE 2013/10/23

‘롯데 잡 멘토링 in 광주’, 현장에서 만난 청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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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꿈이 없고, 누군가는 수많은 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며, 또 누군가는 꿈은 있지만 잡는 방법을 모릅니다.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에게는 같은 고민을 먼저 겪어 본 사람의 조언이 절실한데요. 자신에게 맞는 직무나 적성을 몰라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해 롯데가 마련한 ‘롯데 잡 멘토링’. 첫 멘토링이 열린 올해 4월부터 ‘롯데 잡 멘토링’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를 돌며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지난 10월 13일, ‘롯데 잡 멘토링 in 광주’ 현장에서 만난 청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까요?

 

롯데 잡 멘토링 in 광주, 여러분에겐 어떤 시간이었나요?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황하희

Q. 오늘 멘토링에서 어떤 것을 배웠나요?

평소 호텔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롯데호텔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크게 뻗어 나가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무에 대해서도 깊고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호텔리어와 소셜마케팅, 전혀 다른 직군인데 어떻게 선택하게 됐나요?

호텔리어 멘토링은 원래 서비스 직군에 관심이 있어서 선택했는데요, 소셜마케팅 멘토링은 제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 한 번 들어 봤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소셜마케팅의 실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고, 덕분에 제가 앞으로 갈 수 있는 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Q. 평소에 취업 관련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세요?

4학년이다 보니 기업 채용설명회에 여러 번 참석해 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각 직무의 실무자가 한 사람씩 나와서 멘토링하는 식은 아니었어요. 다들 대기업에 가고 싶어서 채용설명회를 듣겠지만, 설명회에서 분야까지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잡 멘토링에서는 내가 선택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선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국현

Q. 롯데 잡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됐나요?

롯데그룹뿐 아니라 요즘 모든 기업이 진짜 원하는 인재상이 뭔지, 내가 그들에게 어필해야 할 건 뭔지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서경석 씨 강의도 너무 재밌었어요. 사인도 받고 싶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떠난 것 같아서 아쉽네요. ^^;

Q. 서경석 씨의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서경석 씨가 저희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CLASS’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저도 C – Creative –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롯데 신동빈 회장님의 독서경영도 인상 깊었고요.

Q. 이전에도 취업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해 보셨나요?

기업 CEO나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강의에 자주 가봤는데요, 잡 멘토링은 일단 기획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그쪽이 인생에 관한 이야기라면, 잡 멘토링은 대학생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에 맞춰져 있으니까요. 우리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아요.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사회체육전공 3학년 김다혜

Q. 오늘 멘토링에서 어떤 걸 얻어가시나요?

실무와 관련된 정보는 평소에 접하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실무자들이 직접 나서서 얘기해주니까 알찬 정보도 많이 얻은 것 같고,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정말 필요한 자료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서경석 씨 정말 짱인 것 같아요!

Q. 서경석 씨에게 반하셨군요! ^^ 전에도 유명인의 특강을 들어본 적 있나요?

예전에도 명사특강을 들어본 적은 있는데, 학교에서 초청한 분이라 뭐랄까…,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만 하더라고요. 취업은 이렇게 해야 하고, 진로는 어떻게 설정해야 한다는…. 그런데 대부분 다 아는 이야기라 지루한 부분들이었죠.

Q. 그럼 롯데 잡 멘토링은 어떻게 달랐나요?

잡 멘토링은 실무자가 직접 하는 거라 다르더라고요. 생생한 회사생활과 어디 가서도 듣지 못하는 리얼한 얘기들이 중심이잖아요. 그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1학년 송주원

Q. 1학년인데 벌써 취업에 관심이 있군요!

사실 당첨될 줄 모르고 신청했는데, 막상 참가해보니 괜찮더라고요! 아직 1학년이라서 저나 친구들 모두 취업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뚜렷하진 않지만, 관심을 두기 시작한 분야에 대해 실무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오~ 멋지네요! 실질적인 도움이라면 어떤 부분인가요?

현장은 힘들 거라고만 생각해서 막연히 사무직을 희망했는데요, 멘토링 클래스에서 생산관리 분야 실무 이야기를 듣고 현장 직군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론으로만 접했던 직업에 대한 제 생각을 완전 반대로 바꿔놓은 거죠! 그만큼 제 가능성도 더 넓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요?

취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먼저라는 멘토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직 어려서 공부할 것도 많고 꿈도 뚜렷하진 않지만, 앞으로 뭘 하든 열정을 가지려고 합니다.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3학년 남현수

Q. 롯데 잡 멘토링 참가해보니 어땠나요?

우선 자기가 하고 싶은, 관심 있는 직무를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의하는 분이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더 흥미로웠고요.

Q. 롯데 잡 멘토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잡 멘토링은 진짜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고요. 더 다양한 분야, 또 다른 기업들도 많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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