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리 세상은 신체에 장애가 있는 이들이 살아가기에 많이 불편합니다.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하지요. 롯데복지재단은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장애를 지닌 이들이 스스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그리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처럼 직업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롯데복지재단,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32곳에 4억 5천만 원 물품 지원
지난 21일, 롯데복지재단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증서 전달식을 통해 서울 강서구 직업재활센터 등 32곳에 생산기자재와 생활용품, 의료 장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 시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재활을 돕는 곳으로, 직업재활을 위한 설비들이 많이 필요한 곳인데요. 롯데복지재단은 모두 4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지원 품목으로는 컴퓨터자수기, 제본기, 은박금탐지기 등 생산기자재, 대형세탁기와 텔레비전, 점자프린터 등 생활용품, 뇌성마비 장애아동 치료를 돕는 맞춤형 자세유지의자 등의 의료장비입니다.
롯데복지재단은 장애인 지원은 처음이 아닌데요. 1994년 재단 설립 이후,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의 편의를 돕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습니다. 재단의 이번 지원은 특히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히 편의를 돕는 것을 넘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의 직업재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습니다.
– 롯데복지재단 신영자 이사장
장애인도 할 수 있다! 장애인도 직업을 가진 사회인으로 세상의 편견과 통념에 꺾어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롯데복지재단은 장애인 직업 재활사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롯데복지재단의 노력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