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도 했고 광에 연탄도 들여놨고… 겨울 준비 다 했으니 이젠 걱정이 없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흔히 듣던 이 말! 김장과 연탄 들이기는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치기 전에 반드시 끝내야 하는 집집의 미션 같은 거였죠. 도시가스로 난방하고, 김장 대신 마트나 홈쇼핑에서 김치를 주문해 먹는 요즘 도시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겨울 준비가 걱정인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을 위해,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훈훈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훈훈한 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계열사 3곳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롯데월드, 따뜻한 마음으로 전한 ‘연탄 1만 장’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하는 올겨울을 대비해, 롯데월드는 11월 2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온정나눔 연탄배달’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롯데월드는 1만 장의 연탄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는데요. 이 연탄으로 거여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0가구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집니다.
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해 준 것은 롯데월드 이동우 대표와 신입사원, 외국인 연기자, 로티와 로리 등 임직원 50명이 함께 한 릴레이 연탄배달이었습니다. 50가구 중 12가구가 사용할 2,400장을 일일이 집까지 수레에 싣고, 지게에 지고, 혹은 인간 띠를 이루어 날랐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는 풍경은 직접 연탄을 나르는 이들과 그것을 지켜보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롯데월드는 그간 소외계층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온정나눔 연탄배달’ 행사 외에도 올 한 해 민통선 지역 어린이, 장애인 어린이, 고려인,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소외계층 1만여 명을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롯데월드 임직원이 기부하고 나른 연탄은 단순한 연탄이 아닙니다. 그 안엔 올겨울도 힘내서 즐겁게 잘 지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니까요.
롯데월드 신입사원의 ‘온정나눔 연탄배달’ 소감 한마디
유난히 춥다는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면서 마음도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욕심을 더 부려본다면, 저희 롯데월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같이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니 스스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뜻을 모으니 그 의미가 더욱 커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11월 19일,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장철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서울 금천구 200여 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와 후원금을 전달했는데요. 롯데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한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은 2007년 시작해 7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답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의 파트너사인 MSP정보기술, 이온아이티 등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동반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왔는데요. 폭우에 침수된 피해가구를 돕거나 홀몸 어르신을 위해 쿨매트를 기부하기도 했고, 불우이웃을 위한 PC 기증, 사랑의 집 짓기 봉사도 진행했습니다. 보육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체험하기도 했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한내천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포부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을 전하는 롯데정보통신의 활약상! 기대해 주세요.
롯데면세점,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 개최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월 1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였죠. 롯데면세점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열고 있는데요.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는 물론, 일일 명예 점원으로 나서 직접 기증 물품을 판매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바자회에 김현중, 2PM, 슈퍼주니어 등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촬영 시 사용한 촬영 소품을 함께 기부했는데요. 덕분에 바자회장 앞은 아침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3곳 외에도, 롯데그룹의 계열사들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우리 사회가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그룹이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여러분도 힘을 실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