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인데요. 그래도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드는 소식들이 있어 살아갈 만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그늘진 곳에서 추위에 떠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나눔 소식들. 연말을 앞두고 롯데는 어떤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까요?
롯데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 기탁
롯데그룹이 12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기탁은 롯데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롯데그룹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롯데는 매년 그룹 차원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그룹사별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롯데 그룹사들
롯데백화점은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의 롯데백화점에서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대바자를 개최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대바자 행사의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12월 12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행복의 나무’와 의류 기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이월 의류 상품과 잠실, 송파 등 4개 점포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에 고객들이 기증한 중고 의류를 전국 107개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할 예정인데요. 그 수는 연간 36만 벌 규모입니다.
롯데월드는 지난 12월 9일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롯데월드로 초청하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혼모·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3천여 명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월,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바자에는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인 한류스타들이 광고 때 입었던 소품도 함께 기부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나눌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겨울입니다. 나눔은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에게도 따뜻함을 전해주는데요. 롯데는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계열사별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나눔이 꽁꽁 언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