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14/01/10

싱글 남녀 추천 레시피 – 겨울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감자수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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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하지만 싱글 남녀에게 집에서 국물 요리를 해 먹기란 쉽지 않죠.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할 때! 부드럽고 담백한 수프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자와 우유, 버터만 있으면 감자수프를 만들 수 있는데요. 추운 겨울, L군이 소개하는 부드러운 감자수프로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 요리 초보 L군을 도와주기 위해 맥의 왁자지껄 요리곳간을 운영하는 요리 블로거 ‘’님이 함께해주셨답니다. 그럼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혀 줄 감자수프를 만들어 볼까요?
 

영양 만점 감자로 만드는 감자수프!

감자하면 탄수화물이 많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감자는 비타민C의 보고라 할 만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대지의 사과’라고 부를 정도예요. 비타민C의 효과는 다들 아시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 고혈압과 암까지 예방합니다. 거기다 감자의 비타민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또 평소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를 즙이나 수프, 감잣국 등으로 먹으면 좋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감자로 만드는 감자수프! 롯데 홈버터와 파스퇴르 우유만 있으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답니다!

롯데 제품들

재료

파스퇴르 무지방 우유 800mL, 롯데햄 엔네이처 300g, 롯데 홈버터 1큰술, 감자 4알, 양파 1개, 통큰 우유식빵 2장, 소금 약간

 

양파와 감자를 썰어주세요

먼저 양파와 감자를 껍질을 벗긴 뒤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롯데햄 엔네이처와 버터

롯데햄 엔네이처를 사방 1cm 크기로 깍둑썰기해 주세요. 그리고 깊이 있는 냄비에 롯데 홈버터를 1큰술 넣고 녹여주세요.

양파를 볶아주세요.

버터를 녹인 냄비에 양파를 넣고 투명한 빛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를 다 볶은 다음, 불을 끈 후 썬 감자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감자를 볶으면 전분에서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이 나와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볶는 것보다 이렇게 생감자를 넣어 갈아서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파스퇴르 우유를 넣어주세요
감자를 넣은 냄비에 파스퇴르 무지방우유를 800mL 넣어주세요. 우유를 부은 후, 핸드 블린더를 이용해 감자와 양파를 갈아주세요.

감자를 익혀주세요.
그런 다음 썰어놓은 햄을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익히는 동안 개인 식성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1/2 작은술을 넣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햄이 짠맛이 나기 때문에 너무 강한 간은 하지 마세요. 다 익고 나면 이렇게 걸쭉한 수프가 됩니다.

식빵을 구워주세요.

식빵도 사방 1cm 크기로 썬 뒤 버터를 넣고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롯데 제품으로 감자수프가 완성됐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감자수프

이제 수프 그릇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감자수프가 완성되었어요! 크루통 식빵의 바삭함과 햄 맛 그리고 감자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추운 날 몸을 녹이는데도 좋고 야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듯싶어요.

마음까지 녹여주는 감자수프, 만들기 어렵지 않죠? 냉장고에 항상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거라 저절로 냉장고 정리도 될 것 같습니다. 저녁 먹고 출출할 때, 밥 먹기 귀찮은 날 간편하게 해 먹기 좋은 감자수프. 싱글이라 더 외로운 겨울, L군이 소개해드린 감자수프로 속이라도 든든하게 채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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