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세운 올해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계신가요? 이제 구정 연휴도 끝나고 본격적인 청마의 해가 시작됐는데요. 작심삼일로 새해 목표가 흐지부지된 분들, 특히 쏟아지는 업무에 치여 올 초 세웠던 커리어목표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다시 한 번 커리어목표를 재정비하고 각오를 다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즐거운 회사 생활과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커리어목표는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L군이 직접 롯데 말띠 직원들을 찾아가 올해의 커리어목표와 커리어목표 실천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성과에 기여하는 교육팀을 위해! 롯데마트 글로벌교육팀 정선미 팀장

롯데마트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국, 이렇게 4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입니다. 롯데마트 글로벌교육팀은 세계 각국의 고객과 만나게 될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는데요. 단아한 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글로벌교육팀을 이끄는 정선미 팀장의 커리어목표는 무엇일까요?

기업교육은 직원들의 성장과 행복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교육팀의 팀장으로서 우리 팀이 조직의 성과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발전하는 것이 제 올해 목표에요.

정선미 팀장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코칭 리더 육성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 끊임없는 자체 검증으로 팀의 성장 척도를 확인하겠다는 세부 목표를 세웠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속한 조직의 목표가 곧 자신의 커리어목표라고 말하며 멋진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1년 동안 10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운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떤 목표로 읽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보니 어느샌가 100권을 채우기에만 급급해하고 있더라고요. 그 후로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간도 1일, 1주일, 1달, 6개월, 1년 단위로 쪼개서 실천하려고 합니다. 결국, 목표 달성은 지금 이 순간, 1초의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순간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다 보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 자신하는 청마 정선미 팀장! 그녀의 멋진 열정으로 빛나는 201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은 필수! 그룹의 중국어 인재를 꿈꾸는 김재민 책임

롯데마트 마케팅부 고객정보팀의 하루는 오늘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고객정보팀 김재민 책임의 2014년 커리어목표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업무에 치여 하지 못했던 자기계발을 하려고 해요. 그중에서도 중국어 공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에서는 매년 계열사 별로 1~2명을 선발해 어학 공부의 기회를 주는 글로벌스쿨 과정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6개월 이상 중국어 공부를 했다는 김재민 책임은 올해 다시 중국어 공부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해요. 긴 출퇴근 시간에는 중국어 듣기를 하고, 사내교육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야심 찬 그의 목표가 멋진데요.

글로벌스쿨에서 주재원으로 해외파견을 보내는데, 중국어를 마스터하게 되면 해외파견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늘 강한 근무 강도에 시달리다 보니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했다는 김재민 책임은 2014년이 말띠의 해인 만큼 인생을 좀 더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신이 맡은 업무분야에서 좀 더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않고 성장해나가겠다고요. 청마의 해 2014년이 김재민 책임에게 멋진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파릇파릇 입사 1년 차의 열정! 저축왕을 꿈꾸는 봉미화 사원

또다시 돌아온 월말 정산 시기! 모든 지점의 회계업무를 맡아 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본사 회계팀에게는 오늘 하루가 길기만 합니다. 하지만 힘든 업무에도 발랄함을 잃지 않는 입사 1년 차 봉미화 사원! 그녀에게 커리어목표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제 막 저축을 시작했어요. 얼마 전에는 급여에서 자동이체되는 적금을 신청했는데, 통장에 조금씩 돈이 쌓일 때마다 너무 뿌듯해요. 올해는 저축에 열정을 쏟아보려고요.

입사 1년, 이제 어느 정도 회사 분위기도 익혔고, 후배도 새로 들어왔습니다. 작년보다 더 재미있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즐겁다는 봉미화 사원은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어엿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저축’이 필수라는 그녀에게서 청춘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회사에서의 모든 일이 정말 재미있어요. 거창한 커리어목표는 없지만, 앞으로도 즐기면서 일하고 싶어요.

환한 미소만큼이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을 밝히는 봉미화 사원의 열정! 현재를 즐기고, 자기 일을 사랑할 줄 아는 그녀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청마처럼 열정을 다해 달려갈 봉미화 사원의 2014년! 신 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

 

영화 흥행! 업계 1위를 향해 달리는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 이경범 책임

‘역린’, ‘하이힐’, ‘관능의 법칙’, ‘나의 독재자’, ‘해적:바다로 간 산적’, ‘타짜:신의 손’, ‘협녀:칼의 기억’. 모두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들입니다. 벌써 흥행예감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이 작품들은 모두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의 리더, 이경범 책임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올해 개봉될 영화들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어요. 이 영화들을 모두 흥행시켜 2014년 업계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경범 책임의 목표는 곧 시나리오 선정에서부터 제작 과정 전반을 이끌어나가는 투자제작팀 전체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고, 열정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어려운 목표이지만 그동안 해왔던 노력처럼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것이라는 이경범 책임의 얼굴에서 비장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일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여태껏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 성공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하고 싶어요.

청마의 해, 말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경범 책임은 야생마의 열정과 조랑말의 협동심, 그리고 경주마의 목표의식으로 올 한해 멋진 질주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2014년, 이경범 책임의 끝없는 질주를 함께 응원합니다. ^^

여러분의 커리어목표는 무엇인가요? 2014년 청마의 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목표를 향해 달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