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졸업과 입학이 한창입니다. 아쉬움을 안고 떠나는 선배들과 부푼 꿈을 안고 입학하는 후배들. 2월은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하는 달입니다. 입학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등록금만큼 부담되는 것이 교복비이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교복 가격이 하복은 10만 원대, 동복은 30만 원대라고 하는데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꽤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입학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나섰습니다. 롯데하이마트의 행복3대 캠페인 중 하나인 교복비 지원 전달식이 열린 것인데요. 그 현장을 L군이 소개하겠습니다.

2010년부터 매년 2월에 진행되는 교복비 지원 전달식

지난 2월 11일 롯데하이마트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병희 대표이사와 박동기 전략지원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매년 졸업과 입학이 몰려있는 2월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인데요. 교복비 지원 전달식은 2006년부터 조손가정 아이들과 결연을 하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행복3대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올해 175명, 총 1억 원 지원

결연아동을 위해 교복 구입비 지원을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175명의 학생에게 총 1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데요. 아동 한 명에게는 하복과 동복 구입비를 더해 교복 구입비 50만 원이 지원되게 됩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 두 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공부는 책을 통해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이든 익숙하게 익히는 것이니 좋아하는 일을 찾아 푹 빠져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라는 아낌없는 조언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또 박동기 전략지원본부장도 “나중에 훌륭하게 커서 받은 것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는 말과 함께 많은 덕담을 전했습니다. 교복 구입비를 전달받은 두 학생에게 롯데하이마트는 미리 준비한 입학 선물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대표로 참석한 학생 중 교사가 되고 싶다는 학생은 입학선물로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을, 효심이 깊은 나머지 한 학생은 할머니께서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던 밥솥을 선물로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품 안 가득 선물을 받아 들고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진행된 전달식 외에 전국 20개 지사에서도 해당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을 초청하여 소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에 참석한 결연학생들에게 교복비 지원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9년째 매년 8억 원 기금 조성, 760여 세대 후원

롯데하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행복3대 캠페인은 임직원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 일정금액을 더해 매년 8억 원의 기금을 조성, 결연을 맺은 760여 세대의 조손가정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교복비 구입비 지원사업은 여름캠프와 함께 행복3대 캠페인으로 자리 매김한 롯데하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양분 삼아 씩씩한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 학생들의 활기찬 미래를 L군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