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골프 코스로 잘 알려진 하와이의 오하우섬. 이곳에서 롯데가 개최하는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롯데 챔피언십’이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골프 여제들의 진검 승부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L군이 그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LPGA 롯데 챔피언십’ 하와이 개막, LPGA TOP 랭커들 출전
롯데가 개최하는 ‘LPGA 롯데 챔피언십’이 한국시각으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2012년에 신설된 이 대회는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로서,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그동안 명실상부한 TOP 랭커들은 LPGA 에 출전해 전 세계 161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여왔습니다.
‘LPGA 롯데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자 폴라크리머, 혼다 LPGA 타일랜드와 KIA 클래식 우승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리디아 고, 유소연, 최나연 그리고 초대 챔피언 미야자토 아이 등 LPGA 스타 골퍼들을 비롯해 LPGA 상금랭킹 TOP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대회 동안 우승컵과 상금 170만 불(약 20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동갑내기 국가대표 3인방인 KLPGA 상금왕 KT의 장하나, 2013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미래에셋의 김세영, 롯데마트의 김현수, 2014 국가대표 에이스 이소영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선 한국 여자 프로 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롯데의 김효주와 LPGA 최연소 우승기록과 함께 LPGA 스타 반열에 오른 리디아 고, KLPGA 여제 장하나가 LPGA 대회 처음으로 진검 승부를 겨룹니다.
뿐만 아니라, LPGA 타일랜드에서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던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13일 열렸던 퀄리파잉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해 참가하는데요. 이를 통해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스타 플레이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4월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LPGA 롯데 챔피언십’은 총 72홀의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국내 주관 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여러분도 전 세계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대결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