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열사별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롯데마트는 ‘2018년 아시아 1등 유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체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해외상권을 공략하며 체인을 확장했는데요. 지난 6월 12일에는 인도네시아에 롯데마트 37호점, 글로벌 259호점인 ‘찌모네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체인으로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렸습니다. 그 자세한 소식, 궁금하시죠? L군이 알려드릴게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부에 위치한 ‘땅그랑’에 글로벌 259호점 오픈
6월 12일,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땅그랑’ 지역에 37호점 ‘찌모네점’을 오픈했습니다. 37호점 ‘찌모네점’을 오픈하면서 롯데마트는 글로벌 점포가 259호점으로 늘어났는데요. ‘찌모네점’이 오픈한 ‘땅그랑’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187만 명의 대표적인 산업지역으로, 1970년대부터 한국의 섬유, 봉제 및 신발업체들이 진출하기 시작한 곳이라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사회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매장 면적 1,923평, 임대시설이 146평 규모의 ‘찌모네점’
‘찌모네점’은 호텔, 레스토랑, 서점, 홈 센터 등이 입점해 있는 복합 쇼핑몰인 ‘찌모네 몰(Mall Cimone)’ 건물(지상 10층)의 1층과 2층에 임차면적 8,656㎡(약 2,623평) 규모로 이 중 마트 매장이 6,346㎡(약 1,923평), 임대시설이 482㎡(약 146평)입니다.
주 고객층은 77만 5천여 세대, 까르푸와 메트로폴리스 하이퍼마트와 치열한 경쟁 예상
주 고객층은 ‘찌모네점’ 반경 5km 내 15만 4천여 세대, 62만 1천여 명으로 반경 3km 내에 있는 ‘까르푸 땅그랑 시티점’과 ‘메트로폴리스 하이퍼마트’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롯데마트는 이들 경쟁 점포와 차별화를 위해 우선, 오픈 후 1달 동안 매주 ‘Crazy Price 상품’ 운영을 통해 기저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최저 가격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또한, 고객 선호 100大 품목에 대해 EDLP(Every Day Low Price)로 운영하기 위해 주 2회 경쟁사 가격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주변 상권이 산업지역임과 동시에 거주지역임을 감안해 ‘베이커리’와 ‘즉석 조리식품’ 코너를 점포 입구에 배치, 매장 내/외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해, 라면, 김, 과자 등 인기 한국 식품과 일본, 유럽 등의 식품을 한곳에 모은 ‘인터내셔널 존(International Zone)’을 구성해 상품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또 오픈 당일에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한편,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각티슈를 증정하는 등 ‘한국식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습니다. 또 오픈 후 3주간 매일 고객 3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오토바이, LED TV 등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총 4개국에 259개 글로벌 매장 운영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보다 편리하면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는 글로벌 점포 오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37개 점포를 비롯, 중국 107개 점, 베트남 7개 점 등 총 151개의 해외 점포와, 국내 108개 점포를 합쳐 4개국에서 총 25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롯데마트의 행보, 잘 보셨나요? 글로벌 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외수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롯데마트의 도전적인 발걸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L군과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