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폭력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난 아이들. 이런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그룹홈인데요. 학대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다친 아이들은 이곳에서 심리 치료와 상담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롯데는 학대피해아동들이 지내고 있는 그룹홈에 플레저박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전국 학대피해아동 그룹홈에 플레저박스를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총 10,329분이 참여했습니다. 플레저박스엔 그룹홈을 위해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됐는데요. 특히, 시설마다 필요한 전자제품을 지원해 더욱 풍성한 플레저박스가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플레저박스 포장작업 현장. 그 훈훈했던 현장에 L군이 함께 했습니다.

학대피해아동에게 사랑을 담아 전하는 플레저박스 포장 현장

지난 6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층은 플레저박스 포장작업을 위해 모인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번 포장작업은 롯데 임직원들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는데요.

이날 롯데는 전국의 학대피해아동 그룹홈에 보낼 쌀, 햄, 참치캔, 주방 세제, 샴푸 등 생필품과 식품 총 13가지의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물품 차량이 도착하자 작업 참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작업장소로 물품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물품들을 나르는 참여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작업에 임했습니다.

본격적인 포장에 앞서, 참여자들은 무겁고 큰 물품부터 박스에 담도록 물건들의 순서를 배치하는 동시에 수량체크까지 마쳤습니다. 덕분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정성스레 포장된 플레저박스를 각 그룹홈에 전달하기 위해 트럭에 차곡차곡 실었습니다. 트럭에 가득 실린 박스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참여자들. 열심히 일한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에게 전달될 물품을 롯데 임직원들이 직접 고르다

포장작업을 마친 후, 롯데 임직원들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힐 새도 없이 잠실에 위치한 하이마트를 찾았습니다. 다양한 물품으로 채워진 플레저박스와 함께 그룹홈에 전달할 전자제품을 직접 고르기로 한 것인데요. 이날 임직원들이 봐야 할 제품은 세탁기, TV, 에어컨, 제습기, 밥솥 등 총 17가지였습니다. 하이마트 직원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임직원들은 매장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제품의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하는 감사이야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받은 물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전국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동복지 부분이 열악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물품을 지원해주신 롯데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협력팀 홍창표 팀장

6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그 훈훈했던 포장작업 현장!

6월 롯데 플레저박스 영상

플레저 박스 캠페인은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거 아시죠?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진 플레저 박스 캠페인으로 전국의 학대피해아동 그룹홈에 플레저박스와 전자제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여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