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필요한 곳은 계절과 상관없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롯데의 나눔 활동 역시 1년 365일 진행 중인데요. 롯데복지재단은 18일부터 전국 10여 개 쪽방촌에 2억 원 상당의 여름 속옷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멈출 줄 몰랐던 롯데의 나눔 현장! L군이 소개합니다.

쪽방촌에 2억 원 상당 물품 전달

롯데복지재단은 18일 초복을 맞아 서울시 종로구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여름 속옷과 티셔츠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와 사내 봉사동호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했습니다. 24일까지 롯데복지재단은 전국 10여 개 쪽방촌에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2012년부터 이어진 쪽방촌 지원 사업

2012년부터 전국의 쪽방촌을 찾아 쌀과 라면 등 먹거리부터 휠체어, 지팡이 등의 보행보조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복지재단은 올해는 쪽방 상담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하절기 극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쪽방촌 지원 사업이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쪽방촌 주민들은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위생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번 속옷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여름을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힌편,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설립 이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멈출 줄 모르는 롯데복지재단의 나눔 활동. 롯데복지재단은 또 어떤 나눔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나눔 활동이기에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더위도 무색하게 할 롯데의 다양한 나눔 활동, 독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