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롯데리아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다름 아닌 지난 2011년 11월 베트남 롯데리아 100호점에 대한 소식 이후, 불과 3년 만에 200호점인 ‘원낌고밥점’을 오픈한 것입니다. 이로써, 롯데리아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다시 한번 굳히게 됐습니다. 날이 갈수록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롯데리아. 그 자세한 이야기를 지금 L군이 전해드리겠습니다.
롯데리아, 베트남 200호점 오픈! 여전히 현지 점유율 1위를 지키다
지난 9월 1일,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가 베트남 현지에 200번째 매장인 원낌고밥점을 오픈했습니다.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원낌고밥점에서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호치민시 고밥군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롯데리아 베트남 200호점의 개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오픈 기념식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약 240만 원(베트남 현지 5천만 동)을 호치민시 고밥군 인민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롯데리아의 베트남 200호점은 각국 글로벌 브랜드들의 점포 확장 경쟁과 베트남 현지의 경제 및 부동산 상황 등의 악재를 극복하고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선을 보인 뒤, 철저한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을 개점했는데요. 이는 불과 3년 만에 달성한 200호점 오픈이라 성공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점포 개발 운영을 통해 2011년 100호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엔 베트남 현지 매출 490억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롯데리아는 이번 200호점을 오픈으로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인 21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200호점은 단순히 매장 오픈의 의미를 넘어 베트남 현지에서 롯데리아 브랜드의 위상을 나타낸 것으로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베트남 사업 안정화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시장의 안정화와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에서만 벌써 200번째 매장을 오픈한 롯데리아! 이처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앞으로도 롯데가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