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함께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롯데의 여러 계열사들도 이처럼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들 중 롯데마트는 ‘2014 해외 MD 초청 중소식품수출기업 상품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협력업체 임직원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뜻을 나눴는데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롯데의 동반성장 이야기를 L군이 자세히 들려드리겠습니다.
롯데마트,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지원
지난 9월 22일(월),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14 해외 MD 초청 중소식품수출기업 상품설명회’를 개최해 우리 중소식품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번 상품설명회에서는 롯데마트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 MD(상품기획자) 23명과 롯데마트의 해외 점포에 한국식품을 납품하는 해외 바이어 12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110개의 국내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 1:1 매칭상담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우리 중소식품수출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상품 설명회에서 발굴된 우수 상품은 ‘한국식품 특별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롯데마트, 농림축산식품부, aT에서 공동 주관하는 ‘한국식품 특별전’은 11월 롯데마트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점포에서 동시 개최하며, 판매가 우수한 고효율 상품은 롯데마트 해외 점포에 정식으로 입점하게 됩니다. 또한, 롯데마트는 ‘한국식품 Zone’을 마련해 정식 입점한 상품을 같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aT와 함께 이 같은 상품설명회를 진행한다.”라며,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해외 점포수를 활용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아시아 유통시장의 최고를 꿈꾸다
롯데마트는 2007년 12월 중국 Makro,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Makro, 2009년 10월 중국 TIMES를 연이어 인수하며 해외진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자체 출점을 통해 2014년 9월 현재, 중국 102개, 인도네시아 38개, 베트남 8개 등 총 148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규모로는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최대입니다. 게다가, 국내 ∙ 외 운영 점포수(257개)도 국내 유통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200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준비한 뒤, 단기간에 이뤄진 주목할 만한 내용인데요.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VRICs 국가(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를 중심으로 출점을 가속화해 아시아 1등 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 협력사와 소통의 장 마련
지난 9월 26일(금) 오전 10시, 세븐일레븐은 북한산 인근 연회장에서 주요 126개의 협력업체 임직원 230여 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설명회를 통해 협력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요. 특히, 협력사들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자금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과 연계해 총 23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기존 금리보다 2% 가량의 저금리로 지원합니다.
세븐일레븐은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육비를 전액 무상으로 리더양성, 직무과정 등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해부터는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 및 설비지원을 하고 있으며, QC 관리를 이용한 공정 및 품질개선 지도 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협력사와 훈훈한 동행을 이끌다
설명회 이후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체프로그램’의 하나로 세븐일레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등산했는데요. 북한산 둘레길 21코스인 우이령 고개를 왕복하는 등산길에 올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료의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행 후에는 인근 캠핑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소속을 떠나 함께 팀을 구성해 족구,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는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닌 목표를 공유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동반 산행을 시작으로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 소식, 어떠셨나요? 협력사와의 열린 소통으로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롯데의 행보가 기대되는데요. 진정한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