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가 한창인 요즘, 사람들은 김장 하나만 끝내도 든든한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들은 추운 날씨에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은 협력사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따뜻한 현장 소식을 L군이 전해드리겠습니다.

독거노인 위한 ‘500포기’의 마음

지난 11일(화), 롯데하이마트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봉사단과 협력사 임직원, 총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는데요. 참여한 봉사자들은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으며,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는 김치냉장고 3대를 기증했습니다.

김장 활동 후, 봉사자들은 3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대접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했는데요. 경로식당뿐 아니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와 치매노인 요양센터를 방문한 노인들에게도 직접 식사를 배달했습니다. 또,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식사를 마친 노인들에게 빼빼로와 간식을 나눠드리기도 했습니다.

식사시간 이후에는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오전에 담근 김장김치를 배달했습니다. 봉사자들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나눔 활동은 협력사에서 좋은 일에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해주어 더욱 의미 있습니다. 앞으로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롯데하이마트 한병희 대표이사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창단했는데요. 각 부서와 지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월 장애아동 복지기관을 시작으로, 독거어르신 대상 고궁 나들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축구 교실, 쪽방촌 선풍기 배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조손 가정을 돕는 ‘행복 3대 캠페인’과 해외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 역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하이마트. 전 직원이 참여하고, 협력사와 뜻을 모으니 기쁨도 더 큰데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롯데하이마트의 따뜻한 나눔소식을 들려드릴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